열정으로 새로운 길을 걷는 사람들

영팔영팔 멤버인 이신혜 전도사님의 전시회를 방문했다.
주일학교를 위한 좋은 교재를 만들기 위해 AI로 무언가를 만드는 걸 배운다고 했을 때만해도 전시회를 하리라고는 예상도 못했다.
작품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매력적이었다.
믿음, 소망, 사랑, 그리고 열매를 의미하는 작품들을 보며 이 전도사님의 열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내 눈에는 작품에서 총천연색을 사용하고, 빛과 어둠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이 보여서 이 전도사님에게 내 느낌을 알려줬다.

박용규 목사님(좌측)에게 ‘대화로 푸는 성경’을 선물하는 나 [사진 이신혜]

이 전도사님 덕분에 전시장소를 제공한 구리이음교회 박용규 목사님과 교제하게 됐다.
기독교 교단 중에는 사회참여에 가장 적극적인 기장 측이지만 흔한 편견과는 달리 복음의 열정으로 비신자 사역을 열심히 하고 있는 분이다.
나와 공통점이 있어 졸저를 서명해서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