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여성들과 성경공부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계약(2)

“지난 번에 당시의 계약이 어떻게 행해지는 지 말씀드렸는데 기억하시죠?” “짐승을 죽이는 거요?” “예, 짐승을 반으로 쪼개고 계약 당사자들이 그 사이로 지나갑니다. 계약을 어기면 그 짐승처럼 죽임을 당한다는 거죠. 양과 소를 …

글 보기

비신자 여성들과 성경공부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계약(1)

“창세기 21장 22절 이하에는 아브라함이 성경에는 블레셋, 요즘으로 하면 팔레스타인의 왕 아비멜렉과 계약을 맺는 내용이 나옵니다. 계약을 맺는다는 건 기본적으로 상대방이 계약 당사자가 될만하다는 인정을 전제로 합니다. 그 지역의 왕이라면 …

글 보기

0501 낮은울타리예배

5월의 첫날이자 첫 주일이었다. 이번 달에는 비신자 여성분들이 더 참석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가정의 달 아닌가. 게다가 다음 주일인 8일은 어버이날과 겹쳤다. 오랜만에 주말에 아버님을 뵈러 떠난 친구가 빠져 예배참석자는 …

글 보기

크고 은밀한 일

낮은울타리 도배를 마쳤을 때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주신 말씀이 있다. 구약 예레미야 33장 2절과 3절 말씀이다. 나는 낮은울타리에서 기도할 때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암송한다.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

글 보기

낮은울타리 2022년 4월

4월의 가장 큰 일은 낮은울타리 예배를 시작한 것이다. 올해 부활절인 4월 17일 기장군 소재 내리교회당을 빌려 오후 4시에 첫예배를 드렸다. 남녀노유 19명이 참석했다. 준비한 선물도 있었지만, 일부러 선물을 보내 주신 …

글 보기

[눅 11:14-20] 하나님의 손가락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신 일로 반대자들이 시비를 걸었다. 예수님은 반박하시며 ‘하나님의 손가락’을 언급하셨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의 손가락’의 의미는 무엇일까? 누가복음 11:14-20 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

글 보기

상처입은 치유자

헨리 나우엔의 ‘상처입은 치유자’라는 책이 엄청나게 유행했던 적이 있었다. 제목이 워낙 인상적이라 책 제목인 줄도 모르고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다. 나도 책을 읽었고, 그 표현을 설교나 상담에 사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

글 보기

청소년과의 만남

낮은울타리를 시작하며 내 나이나 상황을 고려할 때 주된 만남의 대상은 4,50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말 그랬다. 한편으론 청년들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MZ세대는 50대 목사인 내게 거의 외계인이다. 그들의 대화방식이나 즐겨쓰는 …

글 보기

믿음 = 순종 = 기다림

주님이 ‘가라’하시면 가고, 주님이 ’서라’하시면 서는 것이 ‘순종’이다. 그런데 주님이 ’가라’하시는지, ’서라’하시는지 알 수가 없다. 그나마 주님이 동행하시는 걸로 위로를 삼으려는데, 욥의 고백(욥기 23:9)처럼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주님이 보이지 않는다. 이럴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