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여성들과 성경공부 – 노아의 홍수(3)

“14절에 하나님은 노아에게 고페르 나무로 방주를 만들라고 합니다” “고페르 나무는 무슨 나무인가요?” “예전 성경에는 잣나무라고 번역했습니다. 왜 하나님은 잣나무로 방주를 만들라고 하셨을까요?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이 잣나무를 선택하셨다고 하면 하나님이 잣나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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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여성들과 성경공부 – 노아의 홍수(2)

“3절에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했는데, 사람들은 원래부터 육신이었지요. 이 말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가치를 더 이상 추구하지 않고 육신적 가치를 추구했다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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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냄새

설날 아침도 낮은울타리로 출근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데 낯선 냄새에 순간 걸음이 멈칫했다. 향 냄새다. 아랫층이나 윗층에서 명절을 맞아 제사를 지냈나 보다. 부산에서 성장기를 보내면서 종종 아파트에서 제사를 지낸 집의 흔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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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2022년 1월

2022년 1월을 보내며 먼저 감사가 넘친다. 지난 2021년을 돌아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미 틀이 잡혀 있는 수도권 중형 교회에서 목회하던 사람이 아직 기존 교회나 목사님들에게도 생소한 개념인 ‘도시선교’를 하겠다는 것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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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여성들과 성경공부 – 노아의 홍수(1)

4명이 다 모이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2명에게서 각각 연락이 왔다. 공교롭게도 두 가정이 모두 아이가 아픈 일이 생겼다. 감기 기운이 있는데, 이처럼 아이가 아프면 엄마는 비상이다. 매일 모임을 위해서 기도하지만 기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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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선물 전달

설 연휴를 맞아 사람들이 선물을 들고 이동하는 게 눈에 띈다. 예전에는 중형교회 담임목사로서 나도 선물을 제법 받는 사람이었다. 물론 다시 성도들이나 이웃들과 나눴다. 명절 연휴 시작인데 별일, 아니 선물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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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9:27-33] 변화산에서 노출된 인간의 부패한 종교심

변화산에서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천국에서나 볼 수 있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베드로는 초막 세 개를 지어 모세와 엘리야와 같이 살기를 제안했다. 이 사건은 우리의 부패한 종교심을 여지없이 노출시키고 있다. 신앙생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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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눈물이 나오지?”

오늘 오전 비신자 여성 성경공부가 있었다. 모임을 마치자 비신자를 소개한 분이 내게 물었다. “목사님, 혹시 교회 개척 신청하는 건 어떻게 되었나요?” “아, 예, 지난 1월 13일 노회에서 허락되었습니다” “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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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빠가 배워야 할 언어

“아빠~” 큰 딸이 다정하게 부를 땐 주로 내가 돈을 써야될 때이다. 원래 자녀에게 아빠란 그런 존재 아니던가. “왜?” “얼굴에 바르는 것 좀 사주세요” 요즘 딸이 피부 트러블을 겪고 있다. 피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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