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5 낮은울타리 예배
아침부터 비가 와서 조금 걱정됐다. 개인적으로 비 내리는 날씨를 싫어 하기 때문이다. 대학 다닐 땐 비가 오면 등교하지 않기도 했다. 내가 목사인데도 비가 오면 예배당에 가는 걸 번거롭게 여길 정도이다. …
아침부터 비가 와서 조금 걱정됐다. 개인적으로 비 내리는 날씨를 싫어 하기 때문이다. 대학 다닐 땐 비가 오면 등교하지 않기도 했다. 내가 목사인데도 비가 오면 예배당에 가는 걸 번거롭게 여길 정도이다. …
어제 뉴스시간에 초여름 가뭄 소식을 들었다. 저수량이 심하게 줄어들어 바닥이 드러나는 장면이 나왔다. 6월에 모내기를 하려면 논마다 물을 대야할텐데 땅이 쩍쩍 갈라진 모습이 안타까웠다. 오늘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는데 해갈에는 …
기독교가 겉과 속이 다르다는 비판을 듣는다. 표리부동의 아이콘인 바리새인을 향한 예수님의 말씀에 겸손하고 엄중히 귀를 기울일 시점이다. 정반대의 표리부동의 소식이 들리길 기대한다. 누가복음 11:39-41 39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
전도서 1장 12절부터 18절까지 한 절씩 돌아가며 읽었다. “12절에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라고 했는데, 어디서 본 것같지 않으세요?” “1절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1절 이하에 ‘헛되다’라고 한 것처럼 12절 …
“1절부터 11절까지에서 눈에 띄는 표현을 찾아보시겠어요?” “‘헛되다’가 많이 나옵니다” “그렇죠. 2절에 몇 번 나오는지 세어 보시겠어요?” “5번요” “예. 성경에서 보통 반복하면 강조하는 것이고, 3번 반복하면 정말 강조하는 겁니다. 그런데 전도서가 …
5월은 주일예배로 시작했다. 4월 17일 부활절부터 시작한 주일예배가 계속 진행됐다. 29일까지 5번의 주일예배가 있었고, 10명 남짓이 예배를 드렸다. 예배가 진행되며 나도 모르게 조급한 마음에 ‘어떻게 하면 예배인원을 늘릴까?’ 고민을 하기도 …
“지혜를 얻기 위해 지혜서를 공부하고 싶다고 하셨지요?” “예” “지혜서를 읽으면 지혜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좋은 속담같은 내용들이 많아 지혜를 얻기도 하지요. 그래서 많인 크리스찬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잠언을 읽히지요. …
비신자들과 성경공부를 할 때 먼저 1시간 정도 일상 대화를 한다. 자리에 앉으면서 다양한 일상을 쏟아 놓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 신자는 바로 성경공부로 들어가려 한다. 목사님이 자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일부러 …
낮은울타리예배에 참석하는 기존 신자 부부가 있다. 내가 부산에 내려올 때부터 관심을 표해 주시고 주일예배를 시작하면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일찌감치 표한 분이다. 지난 부활절인 4월 17일부터 주일 예배를 시작했다. 기존 신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