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예수님 믿기

구원에 대해 가장 이해하기 쉬운 비유는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는 것이다. 물에 빠져 의식을 잃은 사람을 건져내는 것이 구원이다. 머리가 젖어 미역을 뒤집어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흉하거나 젖은 …

글 보기

‘내 마음의 누가복음’ 재개

한동안 누가복음 본문 공부인 ‘내 마음의 누가복음’ 영상을 제작하지 못했다. 내가 패드를 잘못 다루어 패드 프로그램 성경본문에 이상한 기호와 문자가 생기고 지워지지 않아 성경공부 영상을 만들 수가 없었다. 이런저런 시도를 …

글 보기

다이어트(5)

오늘이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30일째다.85kg에 가까웠던 몸무게가 오늘 아침 공복체중으로 78.6kg이 나왔다. 한 달 사이에 6kg이 빠졌다. 허리 사이즈도 줄어 벨트를 한 칸 안쪽으로 매기 시작했다. 원래는 한 주에 500g씩 …

글 보기

94세 할머니

2018년 담임목사를 사임하고 혼자 부산에 내려와서 지낼 때이다. 작은 평수의 아파트 단지라 싱글 직장인, 신혼부부, 아이가 어린 가정, 아니면 어르신들이 많았다. 혼자살이, 부산살이가 조금 익숙해져서 주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할 때 …

글 보기

입양의 날

5월 11일은 2005년 ‘입양촉진 및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2006년 5월 11일부터 ‘입양의 날’로 시행하고 있다. 2020년 ‘입양특례법’으로 개정되고도 제5조에 명시된, 국가가 법으로 정한 법정기념일인 것이다. 기존의 2005년도 법이 ‘기존의 …

글 보기

부음(訃音)

20년 넘게 목회하며 경험한 것 중 하나는 환절기에 장례가 많다는 것이다. 특히 봄에 많은데, 춥고 긴 겨울을 나신 어르신들이 봄이 되었다고 안도해서 그런지 봄에 부음이 많다. 물론 생명은 하나님께 달린 …

글 보기

네 잎 클로버

어제 사람들을 만나면서 점심식사로 초밥을 먹었다. 초밥 옆에 장식처럼 나오는 무순(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먹지 않는다) 사이에서 네 잎 클로버를 발견했다.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어린 시절 들판이나 학교 …

글 보기

다이어트(4)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84kg 정도였던 몸무게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17일만에 80.7kg으로 떨어졌다. 다들 다이어트가 힘들다고 해서 ‘너무 힘들면 어떡하나?’ 염려했는데, 염려보다 쉽게 체중이 줄었다. 그렇다고 쉬웠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늘 버릇이었고 습관이었던 …

글 보기

다이어트(3)

50이 넘어 처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솔직히 두려웠다. 스트레스를 주로 먹는 걸로 풀었는데, 책을 읽거나 설교를 준비하는 것과 같이 머리를 쓸 일이 있으면 옆에 달달한 간식을 두고 했는데, 밥을 먹고 …

글 보기

5월 9일 주일예배

오늘은 둘째와 처조카 한 명이 참석해서 여섯 명이 예배했다. 처조카가 이런 형식 예배에 처음 참석하는 것이라 중간중간에 왜 이런 순서를 하는지 설명하며 진행했다.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 나타낸 사도신경을 읽었다. 이어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