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시간에 딴소리 금지

2019년 SNS에 올렸던 글이다. 오늘 오전 화물트럭 기사분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내가 목사인 것을 알고 자기도 대전에서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그 교회의 연세 많은 담임목사님과 같이 모임을 갖는 목사님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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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광야에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길도,미래도,먹을 것도,잘 곳도, 광야의 끝도. 대신 평소에 보이지 않던 은혜가 보인다. 그 은혜로 하루하루를 산다. 호흡도, 걸음도, 24시간이란 하루의 길이도, 믿음과 의심을 오가는 혼란마저도. 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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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기업의 횡포

일부 플랫폼 기업의 사업행태에 대한 고발성 TV 프로그램을 봤다. 옛날 영화나 드라마에서 동네 건달이 작은 가게들로부터 보호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가는 장면이 오버랩됐다. 예전에는 그런 놈들을 경찰이 잡아갔는데. 오프라인으로 하면 불법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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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7:29-35] 신호오해? 신호거부!

신호등에서 초록불은 가라는 신호이고, 빨간불은 멈추라는 신호이다. 신호는 서로간의 약속으로서 소통이 되면 일이 뜻한 대로 진행되지만 신호를 오해하면 사고가 일어난다. 하나님도 사람에게 신호를 보내신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그 신호를 오해한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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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받아줄 수 있었을까?

예수님은 정치적 간음자 세리, 육체적 간음자 창녀, 신앙적 간음자 바리새인이라도 회개하면 불쌍히 여기시고 받아주셨다. 전에는 예수님이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아무리 예수님이라도 전후관계가 있는데, 어떻게 불쌍히 여기시고 받아주실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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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폐장의 여파

이틀 연속 비가 내린다. 습도마저 높아 숨이 막힐 듯했던 더위는 거짓말같이 사라졌다. 그래도 아직 8월 중순인데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나섰더니 조금 선선하다. 송정해변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해 해수욕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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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만에 만난 친구들

지난 토요일인 8월 14일 낮잠을 자는 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신욱아, 뭐하노?”“누구십니까?”“내 강국이다” 이강국(왼쪽에서 두 번째)은 고3때 우리반 1등하던 친구였다. 내가 어려운 수학 문제를 스프링 연습장에 적어 푸는 방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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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7:24-28]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는 누구?

이 세상의 질서는 적자생존, 무한경쟁이라고 강요받는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가치관에 영향을 받게 되고, 이것은 기독교인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가치관으로 성경을 볼 때 오해할 여지가 큰 데, 그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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