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낮은울타리 2021년 12월
12월의 가장 큰 일이라면 낮은울타리 장소를 꾸민 일이다. 12월 2일 오후에 빈 집을 넘겨 받고, 그날 바로 우리집 인테리어를 맡았던 플로잉하우스 박 대표님을 청해서 도배 견적을 냈다. 12월 7일 도배를 …
낮은울타리에서의 첫 영상설교
낮은울타리로 영상장비와 테이블을 하나씩 옮기고 세팅을 한 후 지난 12월 26일 처음 설교영상을 송출했다. 거의 일주일이 걸린 것 같다. 처음엔 조금 달라진 부분 때문에 연결이 되지 않아 당황했지만 이내 해결됐다. …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연말을 맞아 대청소를 하면서 어제 좌식 의자를 아파트 앞에 내놨다. 누구나 필요하면 가져가도록 그렇게 했다가 하루가 지나도 없어지지 않으면 폐기물 처리 스티커 비용을 경비실에 낸다. 나도 그렇지만 요즘은 무릎이 좋지 …
비신자 2명과 성경공부 – 인간타락(1)
그동안 준비한 낮은울타리에서 처음으로 공부하는 날이다. 약속시간은 10시 30분인데 나는 9시부터 가 있었다. 전날 청소기로 한 번 돌렸으니 청소는 할 것이 없었으나, 미리 보일러를 틀고 패드와 모니터를 HDMI로 연결해서 잘 …
성탄절에 친구와 점심식사
고등학교 동창과 성탄절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남천동에 있는 ‘에코토피아’라는 곳이었는데,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비건(vegan, 채식주의) 식당이었다. 카탈로그를 만들어 왜 이런 식당을 운영하는지, 어떤 음식이 있는지, 수익금으로 무엇을 하는지 설명했다. 두부 스테이크와 야채 …
집, 성탄절, 케이크
딱 1년 전인 12월 20일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왔다. 그때 전국은 부동산 대란으로 난리도 아니었다. 집을 구하러 두 달 동안 매주 부산을 내려왔다. 그 사이 서울에서 우리가 살던 집은 세입자가 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