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주일예배

사도신경을 함께 의미를 생각하며 읽는 것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찬송가에서 어떤 찬송을 부르면 좋겠냐고 딸들에게 물으니, 막내가 찬송가를 잘 모른다고 했다. 그래서 지난 주일에 불렀던 568장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를 다시 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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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26-38] 갑자기 다가온 초자연적인 사건

왜 기독교인은 비이성적인 것처럼 보일 때가 있을까?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결국 초자연적인 실체를 맞닥뜨리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다만 자기가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모두 비이성적이라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이성이 우주의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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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회 마스크 지원

지난 2월 1일 월요일 빛소금광염교회(서울 노원구 소재) 이경원 목사님이 먼 길을 달려 우리집을 찾았다. 이경원 목사님은 내가 남서울평촌교회 부목사 시절 총각 교육전도사로 만나 지금까지 20년 넘도록 교제하고 있고, 아이들도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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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自由意志)와 선악과

‘자유의지(自由意志)’는 인간의 의지가 외부의 어떤 것으로부터 영향받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부적 자유의지는 외부적 선택으로 표현된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자유의지를 주셨다. 그 자유의 범위는 창조주인 하나님께 순종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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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罪), 타락(墮落)

‘죄(罪)’라는 말을 편안하게 들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안하무인으로 ‘죄’를 언급한다. 성경이 말하는 ‘죄’는 무엇일까? 성경이 말하는 ‘죄’를 오해없이 이해하기 위해 한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시고, 사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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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or 하나님

학창 시절 전체 조회 때 애국가를 불렀다. 후렴 마지막에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부분에서 나는 내 입에 익숙한 ‘하나님’이라고 불렀다. 당시 친구들이 이상하게 듣고 “왜 너는 하느님을 하나님이라고 하냐?”라고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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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와 인심

공무원들의 특징 중 하나는 변함없는 성실함일 것이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건강보험공단이 한 달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전달하는 건강보험료 고지서를 보면 “참 성실하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지난 12월과 1월 고지서에 실상보다 많은 금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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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very or reset

코로나 사태로 사회는 물론 교회도 큰 변화를 맞았다. 예배는 예배당에 모여야 예배이지 가정에서 모이는 건 예배도 아니고 교회도 될 수 없다는 가르침이 무색하게 됐다. 처음에는 ‘영상 예배’, ‘온라인 예배’, ‘비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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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빠마’ 개업 기도

1월 31일 오후 6시 부산와서 첫 심방이었던헤어샵 ‘국민빠마’의 개업을 축복하며 했던 기도 우주에 가득한 모든 존재들의 뿌리가 되시고 기르시는 아버지 되신 하나님,영적인 존재가 많은 중 유일하게 사람으로부터 ‘신’이라는 호칭을 듣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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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심방

부산에서의 첫 번째 심방이랄까?1월 15일 아내의 초등학교 동창 친구 남편인 송권 대표를 만났다.부부 동반으로 한 번은 식당에서, 열흘 뒤 우리집에서 한 번 더 만났다. 송 대표는 기독교인이 아니다.전혀 관계없는 사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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