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동네 한 바퀴

지난 주일은 동대문 쪽방촌에 있는 등대교회에서 주일 오전예배와 오후예배때 설교했다. 하루 전인 토요일에 등대교회에 도착해 하룻밤 게스트룸에서 묵었다. 주일 아침 9시30분에 담임인 김양옥 목사님이 숙소를 찾아 내가 잘 묵었는지 확인하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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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비용까지

모임공간 도배를 위해 인테리어 업체에 문의했다. 플로잉하우스라는 곳인데 현재 우리집 인테리어를 멋있게 해준 업체이다. 지난 목요일 방문해서 도배지를 고르고 견적을 냈을 때 110만원 정도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오늘 도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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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장소 도배완료

오후 3시쯤 애완견 치노를 산책시킬 겸 도배하시는 분들이 간식으로 원했던 붕어빵을 찾아 나섰다. 그러고 보니 부산에 와서 지난 1년간 내가 붕어빵을 사먹은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지나면서 본 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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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장소 도배시작

오늘 모임장소 도배를 한다. 직접하면 비용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하기도 했지만 내 손으로 잘못했다간 더 들 수도 있다는 걸 알기에 전문가에게 맡겼다. 아침 일찍부터 작업하신다기에 9시 30분쯤 들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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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공간 인테리어

지난 목요일인 12월 2일 오전에 모임공간으로 얻은 아파트의 이전 세입자가 나갔다. 오후 2시에 그곳에서 현재 사는 집의 인테리어를 맡아주신 인테리어 대표님을 만났다. 그분도 기독교인이시라 내가 이 공간에서 하려는 일을 설명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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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교회의 사랑과 헌신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가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11월 셋째 주일밤 전화가 왔다. 동대문 쪽방촌과 노숙자를 대상으로 하는 등대교회의 김양옥 목사님이었다. 김양옥 목사님은 합동신학대학원 동기이며 나를 이어 동기회 총무를 맡고 있다. “강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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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장소를 구하다

모임 장소로 아파트 20평 남짓에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0만원을 생각했다. 그 소식을 듣고 주일 예배 장소를 빌려준다는 교회에서는 평일에 교육관까지 빌려주겠다며 그곳에서 비신자들과 성경공부를 하라고 더 폭넓은 제안을 했다.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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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장소에 대한 고민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금식하면서 모임 장소를 위해 본격적으로 기도했다. 교회를 설립할 때 일반적으로 상가를 생각하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 재정이 넉넉하다면 늘 마음에 품고 있던 예쁜 예배당도 만들고, 분위기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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