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가 무엇일까요?”

격주로 세 분의 목사님들과 온라인 모임을 하고 있다. 서울 두 분, 나주 한 분이다. 어젯밤 서울의 한 분이 대뜸 “목회가 무엇일까요?”란 질문을 했다. 목회를 할수록 잘 모르겠다는 겸손한 표현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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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잡는 기사의 유래

동양이나 서양이나 전래동화에 가끔 용이 나온다. 동양에서는 상서로운 존재로 생각하지만, 서양에서는 물리쳐야 할 존재이다. 서양에선 용과 함께 당연히 그 용을 잡는 기사가 나온다. 그 기사의 이름을 아는가? 동유럽에서는 ‘게오르규(Gheorghiu)’, 서유럽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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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장과 135장 단상

지난 주일은 사랑하는 남서울평촌교회의 설립 25주년 기념주일이었다 .남서울평촌교회에 있을 때 다함께 일어서서 예배를 시작하는 입례송이 1장이었다. 가족끼리 예배할 때 그것을 기념하여 첫 찬송으로 찬송가 1장을 선곡했다.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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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느냐, 교회를 믿느냐

기독교인이 전도하는 것을 보면 예수님을 믿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다니는 교회를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 비신자들도 “기독교인이 예수를 전하지 않고 교회를 선전한다”는 비판을 할 정도이다. 교회에 다니면 당연히 예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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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얼마전 라디오 뉴스가 귀에 들어왔다. 서울 송파구 국회의원이 지역구 아파트 단지 옆에 실버케어센터가 들어오는 계획을 뒤집어서 기쁘다고 SNS에 올렸다는 것이다. 소식을 전하는 기자가 댓글로 “그럼 실버케어센터를 어디에 건립해야 되느냐?” 물었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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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목사이고 싶다

남서울평촌교회 담임할 때 예배당을 신축하고 장로님들과 성도가 늘어 1200명 정도 되면 200명씩 계속 분립 개척을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출석이 600명이 넘자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당시 나는 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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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너무 많다?!

주변을 돌아보면 교회가 너무 많은 것처럼 보인다. 가끔 언론매체가 편의점과 교회 수를 비교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교회는 똑같지 않다. 열광적으로 기도하는 스타일의 교회도 있고, 조용히 기도하는 스타일의 교회도 있다. 전자악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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