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가 무엇일까요?”
격주로 세 분의 목사님들과 온라인 모임을 하고 있다. 서울 두 분, 나주 한 분이다. 어젯밤 서울의 한 분이 대뜸 “목회가 무엇일까요?”란 질문을 했다. 목회를 할수록 잘 모르겠다는 겸손한 표현과 함께. …
제가 아는 교회를 소개합니다.
격주로 세 분의 목사님들과 온라인 모임을 하고 있다. 서울 두 분, 나주 한 분이다. 어젯밤 서울의 한 분이 대뜸 “목회가 무엇일까요?”란 질문을 했다. 목회를 할수록 잘 모르겠다는 겸손한 표현과 함께. …
최근 어느 대선 후보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먼저 나는 지지 정당이나 지지 후보가 없음을 밝힌다. 우리나라는 국교가 없고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므로 국민이 다양한 종교를 …
동양이나 서양이나 전래동화에 가끔 용이 나온다. 동양에서는 상서로운 존재로 생각하지만, 서양에서는 물리쳐야 할 존재이다. 서양에선 용과 함께 당연히 그 용을 잡는 기사가 나온다. 그 기사의 이름을 아는가? 동유럽에서는 ‘게오르규(Gheorghiu)’, 서유럽에서는 …
지난 주일은 사랑하는 남서울평촌교회의 설립 25주년 기념주일이었다 .남서울평촌교회에 있을 때 다함께 일어서서 예배를 시작하는 입례송이 1장이었다. 가족끼리 예배할 때 그것을 기념하여 첫 찬송으로 찬송가 1장을 선곡했다.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
기독교인이 전도하는 것을 보면 예수님을 믿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다니는 교회를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 비신자들도 “기독교인이 예수를 전하지 않고 교회를 선전한다”는 비판을 할 정도이다. 교회에 다니면 당연히 예수를 …
얼마전 라디오 뉴스가 귀에 들어왔다. 서울 송파구 국회의원이 지역구 아파트 단지 옆에 실버케어센터가 들어오는 계획을 뒤집어서 기쁘다고 SNS에 올렸다는 것이다. 소식을 전하는 기자가 댓글로 “그럼 실버케어센터를 어디에 건립해야 되느냐?” 물었더니 …
아래는 3년 전 남서울평촌교회 담임을 내려놓고 부산에 내려와서 처음 교회밖 생활에 적응할 때 남긴 기록이다. 목사를 가장 목사답게 하는 것은 성경을 설교하고 가르치는 일이다. 이 일은 기원전 1500년경부터 기원후 100년경까지 …
동대문 지역 쪽방촌과 노숙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쉼터를 제공하는 등대교회가 있다. 등대교회는 내 합신 동기 김양옥 목사님이 2006년도에 개척한 교회이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고 300호가 넘는 쪽방촌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먹을 것이 없으면 …
남서울평촌교회 담임할 때 예배당을 신축하고 장로님들과 성도가 늘어 1200명 정도 되면 200명씩 계속 분립 개척을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데 출석이 600명이 넘자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당시 나는 예배 …
주변을 돌아보면 교회가 너무 많은 것처럼 보인다. 가끔 언론매체가 편의점과 교회 수를 비교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교회는 똑같지 않다. 열광적으로 기도하는 스타일의 교회도 있고, 조용히 기도하는 스타일의 교회도 있다. 전자악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