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 주일예배

장모님이 거동이 불편하셔서 요즘 장모님 댁에 가족이 가서 주일 예배를 드린다.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고 내가 기도했다. 우리 가족이 주일을 기억하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 둘째가 한 학기를 잘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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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義)

‘의(義)’라는 단어는 구약성경이든 신약성경이든 종종 나온다. ‘죄’라는 단어가 통상적인 의미와 성경의 의미가 조금 다른 것처럼 ‘의’도 그렇다. 단순히 ‘옳음’ 또는 ‘바름’을 의미하지 않는다. 솔직히 ‘옳음’이나 ‘바름’도 얼마나 상대적인 개념인지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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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기도 모범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누가복음 6:12,13) 예수님은 이미 베드로와 마태 등 제자들을 부르셨다. 그들을 사도로 택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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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정치 성향

우리나라에서 교회의 정치성향은 보수우익으로 여기는 경향이 짙다. 그게 맞을까? 그래야 할까?여기서는 보수니 진보니, 우익이니 좌익이니 하는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한반도의 특수상황이 전통적인 보수와 진보를 변질시켰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세우신 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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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 사도 ?

“예수님에게는 열 두 명의 제자들이 있었다” 이 말은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예수님이 사도들을 부르시는 장면을 기록한 성경을 보자.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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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응답

기도는 혼자 외는 주문도 아니고 속풀이를 하는 푸념도 아니다. 엄연히 하나님이란 대상이 있다. 그래서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을 들었다는 사람을 보기가 드물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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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使徒)’는 누구인가?

우리는 보통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면 “12사도”라고 생각한다. 맞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렇지 않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이적을 보거나 가르치시는 말씀을 듣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을 모두 “제자들”이라고 했다. 단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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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山上垂訓)’의 의미와 가치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산으로 불러 해주신 보배와 같은 말씀이 있다. 성경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 그리고 누가복음 6장 20절부터 49절까지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을 ‘산에서 베풀어진 말씀’이라고 해서 ‘산상수훈’ 또는 ‘산에서 가르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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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산상수훈이 다른 이유

마태복음 5장부터 7장에 예수님께서 산 위에서 베푸신 가르침이라 해서 산상수훈(山上垂訓) 또는 산 위에서 가르쳐진 보배와도 같은 말씀이라 해서 산상보훈(山上寶訓)이라는 말씀이 있다. 누가복음에는 6장 20절부터 49절까지가 그 내용이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산상수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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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이 진리인가?

지난 6월 6일 오후 6시 43분. 집에서 주말을 보내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둘째를 부산역으로 데려다 주러 가는 길이었다. 내 눈 앞에 놀라운 장면이 펼쳐졌다. 산 위에 떠 있는 태양이 둥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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