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어르신의 독서평
서울로교회 담임 조우현 목사님이 SNS에 부친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다. 85세나 되신 부친이 늦게 신앙생활을 시작해 아들인 조 목사님에게 세례를 받은 내용이 정말 감동이었다. 하지만 연세가 많아 여느 신자들처럼 신앙 양육을 …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서울로교회 담임 조우현 목사님이 SNS에 부친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다. 85세나 되신 부친이 늦게 신앙생활을 시작해 아들인 조 목사님에게 세례를 받은 내용이 정말 감동이었다. 하지만 연세가 많아 여느 신자들처럼 신앙 양육을 …
어제 이스라엘에서 사역하다가 안식년으로 귀국한 이계화 선교사님을 낮은울타리에서 만났다.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을 위한 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다.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더라도 워낙 유일신 의식이 강한 유대인이 삼위일체를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아 많이 …
부산 지하철 연산역 16번 출구와 가까운 호산나기독서점(대표 정순종 권사)을 방문했다. 먼저 전화해서 주차장을 물었다. 주차하고 2층으로 들어가니 넓은 매장에 책과 상품들이 가득하나 내가 나올 때까지 단 1명이 방문할 뿐이었다. 권사님은 …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같이 나온 친구가 부친상을 당했다. 미국에서 교수로 있던 친구가 부친의 편찮으신 소식에 귀국했다가 장례를 치르게 됐다. 친구는 주변에 알리지 않았는데 친구의 아주 아까운 친구인 내 페친이 DM으로 내게 …
부산에 있는 기독서점과 기독교백화점을 검색했더니 아홉 곳이 나왔다. 이 넓은 부산에 아홉 곳뿐이라니. 가장 가까운 해운대역 근처의 해운대기독서점에 전화했더니 상가를 닫았고 온라인으로만 운영하고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전화 저편에서 잠시 주저하는 …
출판계에 일하셨던 아는 분이 비신자인 처남에게 ‘대화로 푸는 성경’을 선물했다. 지인은 그 처남이 책을 읽고 답장을 보냈다며 내게 알려왔다. 아래 글은 지인께서 내게 보낸 문자의 일부이다. 처가 식구들에게 목사님 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