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단상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이다,만약 내가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신일 수 없다,내 작고 어리석은 머리로 이해할 수 있다면. 하나님이 만든 세상도 다 이해할 수 없는데.사랑하는 내 가족도 다 …
낮은울타리 2021년 2월
지난 1월은 부산에서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며 세팅하는 기간이었다면, 2월은 이 세팅이 맞는 것인지 지속하며 점검하는 기간이었던 것 같다. 3월 개강을 앞둔 둘째의 짐을 날라주고 고시원 방 난방을 챙겨주느라 서울을 다녀왔고, …
부교역자(副敎役者)?
교회용어사전에 의하면 ‘교역(敎役)’은 ‘설교, 전도, 심방, 행정, 치리 등 교회 사역을 책임지고 맡아 하는 일’이다. ‘교역자(敎役者)’는 ‘교회로부터 급여를 받으며 교역에 종사하는 자 곧 어떤 부서를 책임지고 일하는 목사와 전도사를 통틀어 …
금정산 가나안 수양관
나는 대학시절부터 방학이면 짧으면 하루, 길면 사흘을 금식했다. 특별한 기도제목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하나님의 사랑이 감사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좀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대학 교수였던 선친이 방학 때마다 …
잊혀진 길, 가야할 길
올해 초 국제 프론티어스 선교회 한국지부(https://frontiers.or.kr) 대표 이현수 선교사님과의 대화 중 ‘잊혀진 교회의 길’이란 책을 알게 됐다. 선교사님이 추천했으니 선교에 관련된 책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아니다. 선교계가 예전에는 선교방법론을 고민했다면 이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