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단상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전혀 몰랐던 분들과의 만남
지난 5월말 어느 교회에서 주일 예배 설교를 했다. 설교자는 보통 ‘어느 교회에서 목회를 한다’고 소개하는데, 현재 나는 그런 교회가 없어 비신자를 지향하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하는 일들을 소개했다. 설교한 그 …
2021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내겐 꿈같은 지난 6개월이었다. 한국 교회에서 전형적인 목회라고 여기는 스타일을 버리고 소위 ‘도시선교’를 하겠노라며 안정된 자리를 버리고 부산에 내려왔다. 솔직히 일주일에 한두 번 후회할 때도 있었다. 예수님도 “선지자가 고향에서 대접받기가 …
낮은울타리 2021년 6월
올 6월은 초여름이라 부르기가 무색하리만치 갑자기 더워졌다. 원래 부산의 6월은 이렇게 덥지 않은데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할 정도였다. 보통 6월에 시작하는 장마가 오지 않은 때문이라 생각된다. 6월은 좀 힘들게 보낸 …
반려견 No, 애완견 ‘치노’
지난 6월 26일부터 애완견을 키우게 됐다. 우리 부부는 짐승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살며 냄새를 풍기고, 짐승이 자신이 사람과 맞먹으려 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그동안 아이들이 개나 고양이를 키우자고 간청해도 “마당있는 …
자식 문제, 교회 문제
부부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면 그 부부의 일상은 크게 달라진다. 특히 엄마들.아무리 부부가 같이 육아를 한다고 해도 엄마의 역할이 훨씬 크다. 보채면 얼러야 하고, 손타면 안아줘야 하고, 먹고 입고 싸고 심지어 …
목사님, 예수 믿으세요
집안에 80이 넘은 어르신이 계신다. 긴 세월 신앙생활을 해오신 분이니 웬만하면 그 나이 분들처럼 대면예배를 원하신다. 그러나 거동이 너무 불편하셔서 대면예배에 참석할 수가 없다. 어느 날 그 어르신이 교구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