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력하여 선을 이룬 만남
목요일부터 안성수양관에서 있을 수련회 강의를 위해 수요일에 출발하려는 아침에 장문의 문자가 왔다. 남서울평촌교회 성도인데 부친이 많이 편찮으시니 기도를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그 부친은 내가 담임목사일 당시 가족을 따라 잠시 예배에 참석한 …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목요일부터 안성수양관에서 있을 수련회 강의를 위해 수요일에 출발하려는 아침에 장문의 문자가 왔다. 남서울평촌교회 성도인데 부친이 많이 편찮으시니 기도를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 그 부친은 내가 담임목사일 당시 가족을 따라 잠시 예배에 참석한 …
1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2박3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리는 언약교회(담임 조호진 목사) 청년부 수련회의 강사를 맡게 됐다.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시작이라 하루 전인 25일(수)에 먼저 올라가야만 했다. 수도권 한파 소식에 혹시 도로가 …
설 연휴 마지막 날 부산도 한파주의보가 내렸다. 거센 바람이 창을 때리는 소리에 눈을 떴다. 뒷동산에 바람을 맞을 이파리도 없는 나무가 휘청거린다. 옷을 챙겨 입고 낮은울타리로 향했다. 문을 여니 바깥과 별로 …
설 연휴 마지막 날, 이전 교회 안수집사님이자 전 행정실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가 담임을 할 때 다른 걸 신경 쓸 필요가 없을 정도로 행정과 교회당 건물에 대해 정말 모든 걸 맡아서 …
낮은울타리는 참석자들 중 일요일에 일하는 사람이 있어 한동안 오후 7시에 예배하기로 했다. 그동안 다른 교회의 설교 요청이 있어도 거절했었는데, 이제 다른 교회 낮예배에 설교할 기회를 얻게 됐다. 설날이자 주일인 어제 …
낮은울타리는 주일 오후 7시에 예배한다. 덕분에 주일 낮에 설교 요청을 하는 교회에 응할 수 있다. 내일 설날에도 다른 교회 주일 낮예배 설교를 하기로 했다. 어젯밤 메일이 하나 왔다. 내일 가기로 …
북토크는 보통 한 명의 저자가 자신의 책에 대해 독자들과 만나는 행사이다. 지난 9월 출간된 ‘대화로 푸는 성경’으로 대구, 김해, 부산, 대전, 제주, 울산 등에서 북토크를 한 것은 참 감사한 경험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