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세례 교육] 0724-1024

올해 초여름 낮은울타리 식구를 따라 가족 한 명이 낮은울타리 예배에 참석했다. 그분은 평생을 불교신자로 살아오시다가 이제 홀로 되신 분이다.집이 김해여서 해운대에 있는 낮은울타리까지 오는 데만 두 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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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례 교육(8)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 교육을 했다. 늘 만나던 한옥 카페에서 만났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데 기온은 오전에 벌써 30도를 넘었다.아침 식사도 못했기에 국산 팥으로 만든다는 팥빙수를 주문했다. 공부 내용은 ‘교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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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례 교육(7)

김해의 한 한옥 카페가 오전에 문을 열면 오전엔 거의 손님이 없다. 그런데 올여름 들어서 매주 목요일 오전에 체격이 아담한 백발의 여성과 폴로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조금 젊은 남성이 매번 같은 책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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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례 교육(6)

“사랑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좋은 것이죠.” “그런데 오늘 암송하신 성경 말씀(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사랑은 ‘오래 참고, 견디고, 바란다고 했는데 좋아보이세요?” “아니요,” “사람들은 보통 사랑이 알콩달콩하고 달콤하고 설레는 것으로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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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례 교육(5)

70세에 처음 기독교 신앙을 접한 분에게 세례교육을 하는 중이다. 오늘은 그분은 라떼, 나는 쌍화차를 주문했다. 놀랍게도 이분이 소위 사랑장이라는 고린도전서 13장을 10절까지 암송을 했다고 해서 점검을 했다.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사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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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례 교육(4)

세례교육 대상자가 코로나에 걸리고 내가 수련회 일정이 있어 석 주만에 다시 세례교육을 했다. 늘 만나던 김해 소재 카페에서 10:30에 만났다. 손님이 거의 없는 오전에 계속 같은 자리에 앉아 있으니 우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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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례 교육(3)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효되는 무더위지만, 낮은울타리의 다른 성경공부는 물론이고 심지어 주일예배도 방학이지만 세례교육만은 계속되고 있다. 내 고집이나 욕심이 아니라 비기독교인이었다가 이제 막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하게 된 분의 기독교 신앙을 배우려는 열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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