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3 낮은울타리예배

절기상으로 대서(大暑)답게 오늘은 수도권의 예상기온이 35도라고 했다. 부산의 기온은 그 정도로 높지는 않았지만 농무(濃霧)가 심해 습도가 대단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흘렀다. 공교롭게도 낮은울타리 엘리베이터 교체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예배참석자들은 11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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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양떼 사진

카자흐스탄에서 사역하시는 김반석 선교사님이 케겐 지방을 지나실 때 들판의 양떼를 보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낮은울타리 간판 사진을 김반석 선교사님이 찍은 사진을 걸고 있기에, 김 선교사님이 내 생각이 난다며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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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낮은울타리예배

오후 1시 전부터 2시간 가까이 가나안 신자와 만남을 하고 부랴부랴 돌아왔다. 3시가 좀 넘어 아직 시간 여유가 있다. 성찬식 준비를 마치고도 시간이 남았다. 낮은울타리 식구들을 위해 아이스커피를 준비했다. 10분 전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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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을 위하여

비신자나 가나안 성도와의 만남에서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주부가 아닌 이상 사실 그들이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렵다. 특히 부부를 함께 만나려면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주말에 만나야 하는데, 주말은 목사가 주일 설교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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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낮은울타리예배

낮은울타리가 있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교체공사를 한다. 고온다습해서 고층을 오르는 것이 무리이고, 가뿐 호흡과 콩죽같이 흐르는 땀이 예배에 집중하는데 방해가 될 것 같아 우리집에서 모이기로 했다. 토요일에 낮은울타리 식구가 단톡방에 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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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장마철 가운데 맑은 날을 허락하셔서 예배 처소로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신 자비로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하나님이 함께해 주시는 은혜 가운데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기묘하여 형언할 수 없음에 놀라게 됩니다.도저히 공존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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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낮은울타리예배

7월에 들어선지 이틀째였지만 6월과는 확실히 다른 더위였다. 낮은울타리 식구들을 위해 30분 전부터 에어컨을 켰다. 얼음을 많이 넣은 아이스커피를 만들자마자 식구들이 도착했다. 예배시간인 오후 4시 10분 전이라 먼저 시원한 커피부터 마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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