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 낮은울타리예배

12/1(주일) 낮은울타리는 좀 특별한 예배를 드렸다. 늘 예배하던 청사포 입구의 낮은울타리가 아닌 금정구 소재 카페 좋은날풍경에서 성찬식으로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새벽까지 영업하느라 너무 피곤한 ‘조그만포차’ 사장님도 참석했다. 박보영 대표님의 콘서트가 이어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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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액자

낮은울타리에는 처음부터 하트 액자가 있었다. 하트, 점, 선으로 유명한 곽정우 작가님이 내가 2020년 12월에 서울을 떠나기 전 선물로 주셨다. 2021년 11월 낮은울타리를 꾸밀 때부터 내 책상 옆에 두고 늘 쳐다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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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을 겪은 다음날

12월 3일 화요일 밤 10시 30분경 갑작스런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 경찰이 국회 출입을 통제하고, 군인들이 국회에 난입하는 장면을 보았다. 비상계엄과 군사독재를 경험한 세대는 공포와 혼란의 밤이었다. 밤이 깊어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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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높일 자를 높이고 낮출 자를 낮추시는 하나님,온 세상의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만 있는 줄 믿습니다.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가운데 예배하기 위해 모인 낮은울타리 식구들의 건강을 지키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옵소서.온세상의 주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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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낮은울타리예배

지난 주간 일정이 좀 많았다. 게다가 친구 부친상과 또다른 친구의 모친상이 연달아 나는 바람에 무리가 되었나 보다. 코와 입술이 터지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어졌다. 금요일부터 아침마다 하던 달리기도 포기했다. 토요일도 늦게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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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낮은울타리예배

오전 10시부터 학개서 본문 공부를 했다. 본문 공부는 보통 적게는 10절, 많게는 20절 정도 진도를 나간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본문은 2장 5절부터 9절까지 5절뿐이었다. 시간적으로 거의 1000년의 간격이 있는 구약성경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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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가을 소풍

11/10 주일에 낮은울타리는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평일에는 낮은울타리 식구들이 시간을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세례 교육을 마친 분을 축하하기 위한 의미도 있다. 처음엔 전주에 갈까 생각도 했었다. 세례 교육을 마치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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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에 대한 오해

종종 내게 대한 사람들의 오해를 듣는다. 가장 많은 것은 내가 대형 교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재정적 걱정 없이 낮은울타리 사역을 한다는 소문이다. 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낮은울타리라는 이름은 예쁘지만 실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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