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4 낮은울타리예배

9월에 들어섰지만 기온은 여전히 덥고 습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긴팔 셔츠에 재킷을 입을까 생각하다가 낮에 오르는 기온 때문에 마음을 바꿨다. 반팔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예배당에 도착한 후 에어컨부터 켰다. 평소보다 좀 …

글 보기

낮은울타리 2022년 8월

폭염과 폭우로 소란스러웠던 8월이 갔다. 국방부의 시계만 흐르는 게 아니다. 폭염과 폭우의 시기가 지나간 것은 다행이지만, 붙잡을 수 없는 세월이 흘러 2022년의 2/3가 지나간 것을 깨달았을 땐 아쉬움이 밀려온다. 8월에는 …

글 보기

0828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예배를 위한 기도아버지 하나님, 행복한 주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구원자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즐거워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하나님을 향하는 유일한 길이 …

글 보기

0828 낮은울타리예배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은 아직 더웠다. 장소를 빌린 예배당에 1시간 일찍 들어서 먼저 에어컨부터 켰다. 예배시간 가까이 되어 예배당에 들어온 분들에게 온도나 습도가 예배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지 …

글 보기

0821 낮은울타리예배

글로는 다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정이 생겼다.폭염을 핑계대고 8월 두 주간 예배를 쉬었다. 예배를 쉬지 않았으면 장소만 옮긴 가정예배가 될 뻔했다. 서로 통화하며 “이것도 다 하나님의 뜻인가 봅니다”라고 공감했다. 두 …

글 보기

낮은울타리 방학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 입추를 맞았음에도 열기는 전혀 식을 줄 모른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방학이다. 낮은울타리도 방학을 했다. 성경공부 뿐만 아니라 예배도 방학을 했다. 예배에 참석하는 가정들의 형편을 듣고 의논을 …

글 보기

낮은울타리 2022년 7월

신앙생활을 오래한 사람들은 7계명을 범하는 것을 지옥갈 죄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간음’이란 말을 입에 담기도 싫어 해서 ‘칠계를 범했다’라고 표현한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했다. 재차 물었을 …

글 보기

0731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예배를 위한 기도바다를 끌어올려 구름을 만드시고 땅에 비를 내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우주와 해달별을 만드시고 일자와 사시와 징조와 연한을 이루게 하신 지혜의 하나님,인간을 사랑하시되 타락하고 하나님을 거부해도 독생자를 보내주신 자비의 하나님,인간의 언어로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