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1 낮은울타리예배

태풍이 서해 쪽으로 가며 남부지방에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나왔다. 아침에는 비가 제법 많이 와서 조금 염려스러웠다. 오후에 접어들며 소강 상태가 되었지만 습도가 아주 높아 실외가 습식사우나같은 느낌이었다. 창원에 있는 …

글 보기

0724 낮은울타리예배

새벽부터 오전까지 장맛비가 세차게 내렸다. 이 정도 비라면 목사도 기쁘게 교회당 가기가 어렵다. 오죽하면 비 오는 수요일에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했을까. 친구네는 승용차가 없다. 그동안 너무 더워서 버스를 타고 예배당까지 오는 …

글 보기

0717 낮은울타리예배

어젯밤엔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고, 오늘 오전엔 대학 친구들을 만나 점심식사까지 했다. 만남은 진솔하고 참 좋았고 감사했으나 사실 설교 원고의 결론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예배가 오후 4시인 것이 인도자 겸 설교자에겐 …

글 보기

0710 낮은울타리예배

부산은 오늘밤부터 내일까지 다시 장마비가 내린다고 한다. 구름으로 해가 가려진 덕분에 폭염중에 그나마 덜 더운 날이었다. 친구 가족이 예배당에 들어오는데 친구가 보이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더니 아침 일찍 출근했다고 …

글 보기

0703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예배를 위한 기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죄인인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우리의 본성이 죄로 가득하고 늘 죄가 우리 속에서 요동침을 고백하고 회개합니다.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의 죄를 …

글 보기

0703 낮은울타리예배

폭염이었지만 교회당을 빌려준 교회의 배려로 에어컨을 맘껏 사용할 수 있는 덕분에 시원했다. 맘껏이라지만 매입형 에어컨 6개 중 2개만 켜고 온도는 24도에 맞췄다. 나는 재킷을 벗고 반팔셔츠 차림으로 예배를 인도했다. 보통 …

글 보기

낮은울타리 2022년 6월

지난 6월 인상적인 만남이 몇 건 있었다. 첫째는 창원지법 소년사건 담당 류기인 부장판사님을 만난 일이다. 경상남도에서 1년에 일어나는 소년사건이 1700건에 달한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는데, 그걸 혼자서 한 달에 약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