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설치

낮은울타리는 앞뒤로 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분다. 더운 날에도 계단으로 10층 넘게 올라와서 땀이 흐를 때도 조금만 지나면 선선한 바람이 마음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그러나 비바람이 불 때는 문을 열 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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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낮은울타리예배

오늘은 습하고 더웠다. 예배당에 들어가자마자 지난 주부터 허락받은 에어컨부터 켰다. 지난 주 너무 더워 23도에 맞췄더니 나중에 서늘했다고 해서 오늘은 처음부터 25도에 맞췄다. 다들 온도가 적당했다고 했다. 지난 10주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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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낮은울타리예배

이번 주부터 장마가 시작한다더니 장마 전선이 뜨거운 기운을 몰고 올라왔나 보다. 지난 주만 해도 선선한 기운이 있었는데, 이번 주일은 오후 3시가 조금 넘어 예배당에 들어갔을 때 더위와 답답함이 느껴졌다. 휴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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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낮은울타리예배

오늘 오후에 비상이 걸렸다. 빌린 예배당의 경비시스템 잠금장치 열쇠를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집, 가방, 자동차, 특히 트렁크와 시트 아래까지 다 살펴봤는데도 없었다. 그렇게 30분을 넘게 보냈다. 더 이상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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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운영 고민

하루에 한 번 이상은 나도 모르게 낮은울타리를 어떻게 운영할지 고민한다. 어제 선풍기를 통해 다시 깨달았다. 낮은울타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란 걸. 주인은 계획을 갖고, 낮은울타리를 어떻게 운영할지, 그래서 어디에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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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준비된 선풍기 2대

지난 월요일 대전에서 ‘중부모터펌프’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고등학교와 대학 선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 선배는 대학교의 고등학교 동문써클에서 만났다. 오랫동안 연락도 없이 지내다가 페이스북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기본적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서로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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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교체로 만난 이웃

낮은울타리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깔끔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설거지 세제나 수세미를 싱크대 안에 넣어 놓는다. 그저께 수전으로 이어지는 호스에서 물이 방울 맺혀 하나씩 떨어지는 걸 발견했다. 귀찮아서 이틀간 물을 쓸 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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