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 낮은울타리예배
오늘 저녁부터 태풍이 온다. 그래서인지 도로에 차량이 많지 않았다. 평소처럼 2시 30분쯤 집을 나섰는데 3시 전에 도착했다. 의도치 않게 예배당을 빌려준 내리교회 식구들을 만나 인사를 했다. 평소같으면 실내 전등과 에어컨을 …
오늘 저녁부터 태풍이 온다. 그래서인지 도로에 차량이 많지 않았다. 평소처럼 2시 30분쯤 집을 나섰는데 3시 전에 도착했다. 의도치 않게 예배당을 빌려준 내리교회 식구들을 만나 인사를 했다. 평소같으면 실내 전등과 에어컨을 …
예배를 위한 기도일월성신의 움직임과 일자와 사시와 징조와 연한을 주관하시는 하나님,폭염과 폭우로 힘들었던 여름을 지나게 하시고 선선한 아침과 저녁을 맞게 하시니 감사합니다.가을의 문턱에서 계절의 변화를 맛보며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우리를 위해 죽으신 …
오늘은 돌발상황이 벌어졌다. 우리집과 예배당 사이에 롯데월드와 프리미엄아울렛이 있어 평소 주일에도 정체가 좀 있는 편인데, 명절 연휴라 어마어마한 차들이 몰린 것이다. 나는 1시간 전인 3시에 도착했다. 아내가 3시쯤 집을 출발해서 …
예배를 위한 기도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에 능하시고, 선하신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저희같은 죄인을 이해할 수 없는 은혜로 먼저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절대자요 신이신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과 하신 일과 …
9월에 들어섰지만 기온은 여전히 덥고 습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긴팔 셔츠에 재킷을 입을까 생각하다가 낮에 오르는 기온 때문에 마음을 바꿨다. 반팔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예배당에 도착한 후 에어컨부터 켰다. 평소보다 좀 …
폭염과 폭우로 소란스러웠던 8월이 갔다. 국방부의 시계만 흐르는 게 아니다. 폭염과 폭우의 시기가 지나간 것은 다행이지만, 붙잡을 수 없는 세월이 흘러 2022년의 2/3가 지나간 것을 깨달았을 땐 아쉬움이 밀려온다. 8월에는 …
예배를 위한 기도아버지 하나님, 행복한 주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구원자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오늘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즐거워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하나님을 향하는 유일한 길이 …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은 아직 더웠다. 장소를 빌린 예배당에 1시간 일찍 들어서 먼저 에어컨부터 켰다. 예배시간 가까이 되어 예배당에 들어온 분들에게 온도나 습도가 예배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지 …
예배를 위한 기도우리에게 먼저 사랑과 은혜의 손을 내밀어 주시는 하나님,오늘도 낮은울타리 식구들이 한 자리, 한 시간에 모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우리의 죄와 허물을 씻어 주시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만 …
글로는 다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정이 생겼다.폭염을 핑계대고 8월 두 주간 예배를 쉬었다. 예배를 쉬지 않았으면 장소만 옮긴 가정예배가 될 뻔했다. 서로 통화하며 “이것도 다 하나님의 뜻인가 봅니다”라고 공감했다.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