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하면서 만난 이웃
낮은울타리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날이 화요일 오전이다. 오전 10시까지라고 되어 있지만 9시 30분부터는 거의 정리 분위기라 더 늦으면 정리하시는 분들께 민폐를 끼치게 된다. 화요일 아침이면 먼저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해서 버려야 …
낮은울타리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날이 화요일 오전이다. 오전 10시까지라고 되어 있지만 9시 30분부터는 거의 정리 분위기라 더 늦으면 정리하시는 분들께 민폐를 끼치게 된다. 화요일 아침이면 먼저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해서 버려야 …
어제 하루종일 비가 왔다. 아침에 바닷쪽에서 바람이 많이 불어온다. 가득했던 구름이 잠시 걷히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그 하늘을 보며 심호흡을 한다. 구름이 너무 짙어 해가 없어졌다고 느낄 정도가 있다. 앞으로 …
오늘 비가 오는 중에 의외로 낮은울타리 예배에 참석한 부부가 있다. 2018년 내가 남서울평촌교회 담임을 사임하고 부산에 내려왔을 때 두번째로 만난 비신자이다. 연락없이 참석해서 놀라웠고, 우중이라 더욱 반가웠다. 아내를 따라 9년째 …
예배를 위한 기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어 죄값을 치르심으로 우리가 평안히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본성이 하나님처럼 내 맘대로 살고 싶어하는 죄로 가득함을 고백하고 …
아침부터 비가 와서 조금 걱정됐다. 개인적으로 비 내리는 날씨를 싫어 하기 때문이다. 대학 다닐 땐 비가 오면 등교하지 않기도 했다. 내가 목사인데도 비가 오면 예배당에 가는 걸 번거롭게 여길 정도이다. …
5월은 주일예배로 시작했다. 4월 17일 부활절부터 시작한 주일예배가 계속 진행됐다. 29일까지 5번의 주일예배가 있었고, 10명 남짓이 예배를 드렸다. 예배가 진행되며 나도 모르게 조급한 마음에 ‘어떻게 하면 예배인원을 늘릴까?’ 고민을 하기도 …
오늘 피아노 반주를 맡아주던 아내가 다른 교회에 강의를 하러 가게 됐다. 처음엔 유튜브에서 반주를 찾아 봤으나 대부분 반주가 아닌 연주였기에 예배 반주로 사용하기가 곤란했다. 어쩔 수 없이 내가 몇 년 …
예배를 위한 기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감히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는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영과 진리로 …
오늘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지역이 많았다. 부산도 30도까지는 아니지만 제법 더웠다. 부산에 와서 처음으로 여름 양복을 꺼내 입었다. 작년에는 집에서 우리 가족만 주일 예배를 드렸으니 정장을 입을 필요가 없었다. 2년 …
예배를 위한 기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가장 좋은 스승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