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그룹3] “저도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으로 믿어 보겠습니다”

“저는 예배에 참석하기도 하고 성경을 읽어보기도 하는데 이해도 안되고 마음에 와닿는 것도 없고 그렇습니다. 진짜 하나님이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천국이나 지옥이 진짜 있습니까? 하나도 안믿어지는데 어떻게 합니까?” “기독교인 가정에 태어났거나 어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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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3] “기독교의 법으로는 저도 죄인이네요”

“교회에 와서 ‘죄인’이란 소리를 들으니까 기분이 어떻던가요?”“좋지는 않죠.” “왜요?’ “저는 범죄자가 아니니까요.” “어떤 사람이 죄인이죠?” “법을 어긴 사람이요.” “청년이 지하철에서 노약자석에 앉으면 죄인인가요?” “안되지만 죄인은 아닌 것 같은데요.” “죄인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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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2] “하나님이 뭐라 하시겠습니다”

60대 여성 비신자 2명이 비가 오는 중에도 1시간 30분 넘게 대중교통으로 낮은울타리를 찾아오셨다. 절반을 꺾어야 접시에 담길만한 긴 군고구마 3개를 사오셨다. ”군고구마를 어디서 사오신 거예요?“ ”서면에서요. 오늘은 언니와 서면에서 만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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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3] “왜 헌금할 때 이름을 쓰나요?”

“왜 헌금할 때 이름을 쓰나요?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교회에서 너무 세속적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형식도 거룩하고 뭔가 세상과는 다른 방식이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있으시군요?” “예, 좀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헌금을 받으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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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시즌2] (16)30:14-24

“그러다가 언니 레아의 큰아들 르우벤이 들에서 ‘합환채’라는 약초를 구했습니다.” “뭐라고요?” 평소 쓰는 단어나 채소 이름이 아니니 성경 본문을 모니터에 보여줬다. “합할 합, 기쁠 환, 나물 채(合歡菜, mandrake)입니다. 단어에서 보듯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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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시즌2] (15)29:21-30:13

“칠 년이 지나서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라반은 이웃 사람들을 초청해서 결혼식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라반이 라헬을 신부로 보내지 않고 언니 레아를 신부로 꾸며 캄캄한 밤에 신방으로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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