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그룹2] “하나님이 뭐라 하시겠습니다”

60대 여성 비신자 2명이 비가 오는 중에도 1시간 30분 넘게 대중교통으로 낮은울타리를 찾아오셨다. 절반을 꺾어야 접시에 담길만한 긴 군고구마 3개를 사오셨다. ”군고구마를 어디서 사오신 거예요?“ ”서면에서요. 오늘은 언니와 서면에서 만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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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시즌2] (16)30:14-24

“그러다가 언니 레아의 큰아들 르우벤이 들에서 ‘합환채’라는 약초를 구했습니다.” “뭐라고요?” 평소 쓰는 단어나 채소 이름이 아니니 성경 본문을 모니터에 보여줬다. “합할 합, 기쁠 환, 나물 채(合歡菜, mandrake)입니다. 단어에서 보듯이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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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시즌2] (15)29:21-30:13

“칠 년이 지나서 야곱은 외삼촌 라반에게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라반은 이웃 사람들을 초청해서 결혼식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라반이 라헬을 신부로 보내지 않고 언니 레아를 신부로 꾸며 캄캄한 밤에 신방으로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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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2] “거기에선 요한계시록 중심으로 공부했어요”

“이전에 성경공부 하셨던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저는 고등학교 때 미션스쿨이라 채플도 하고 성경공부도 했는데 하나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언니분은 전에 성경공부 하는 곳에도 다니셨다고 했는데…” “예, 다니기는 했는데 별로 기억나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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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시즌2] 대화로 푸는 소통

졸저 ‘대화로 푸는 성경’의 주인공이며 지금 창세기 후반부를 이어서 공부하고 있는 비신자 여성으로부터 어제 전화가 왔다. 연락처를 저장하기는 했지만 단톡방에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직접 통화를 한 경우는 없어 의외였다.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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