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시즌2] (7)창27:1-4
시간이 흐르면 상황이 달라진다. 시즌1때는 오전 시간이 편했는데, 몇 달 사이에 오전에 모일 수 없는 형편이 되었다. 피곤하고 쉬고 싶은 오후 시간에 성경공부를 하러 모이시는 분들이 감사하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
시간이 흐르면 상황이 달라진다. 시즌1때는 오전 시간이 편했는데, 몇 달 사이에 오전에 모일 수 없는 형편이 되었다. 피곤하고 쉬고 싶은 오후 시간에 성경공부를 하러 모이시는 분들이 감사하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
“목사님, 궁금한 게 있는데요. 기독교는 하나님을 믿는 겁니까, 예수님을 믿는 겁니까?” “우와, 정말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아, 그런가요?” “믿음을 가지려면 누구를 믿는 건지 번지수를 확인하고 제대로 믿어야죠. 그런데 하나님을 …
“기독교에서는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사람을 ‘죄인’이라고 하는데, 이 관계가 다시 이어지는 걸 ‘구원’이라고 합니다. 이건 이해가 되세요?” “좀 어려운데요.” “교회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단어지만 이 단어들이 우리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단어도 …
“이삭이 브엘세바에 있을 때 팔레스타인 왕 아비멜렉이 군대장관과 함께 찾아와서 계약을 맺습니다. 이 장면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으세요?” “어, 그러네요. 전에 이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요.” “맞습니다. 정말 비슷한 …
대중교통을 이용해 꼬박 1시간 넘게 낮은울타리까지 찾아온 60대 자매가 이미 땅거미가 지는 오후 5시에 낮은울타리에 들어섰다. “차로 태워줄 때는 몰랐는데 지하철 역에서 걸어올라하니 엄청 머네요.” “많이 힘드셨죠? 여기가 지하철 역에서 …
“이삭이 그 땅에서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았을까요?” “아니요.” “아니, 어떻게 아세요?” “세상에는 그런 삶이 없지요. 이제까지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하하, 득도하셨습니다. 하나의 파도가 지나가면 다른 파도가 오는 …
“12절에 보면 이삭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땅인 그랄에 살 때 농사를 지었는데 ‘100배’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정말 ‘100배’를 얻었을까요? 비교 대상이 무엇일까요? 바로 옆 땅의 수확보다 100배라는 말일까요? 일반적인 알곡이 익은 모양을 …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들어와서 처음 당한 일이 기근이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친족과 고향을 떠나 가나안까지 왔는데 오히려 고난을 당한 거죠. 이게 기독교 신앙의 힘든 부분입니다. 어려운 결심을 하고 나름 손해를 보는 …
시즌1을 지난 덕분인지 이번에는 6개월 만에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30분 정도 지나니 공부하자며 자리를 옮겼다. 오전에 모였던 시즌1과 달리 오후 3시에 모임을 시작하니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먼 길을 가야하는 분들이 …
지난 5월에 비신자 여성들의 성경공부가 창세기 25장으로 마무리 되었다. 2021년 7월부터 시작했을 때는 4명이었지만 3명으로 굳어졌는데, 그 3명에게 모두 사정이 생겼기 때문이다. 한 명은 사업을 시작했고, 한 명은 집안 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