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성경공부(7) – 전 2:3-8

“솔로몬이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인간적인 쾌락과 행복을 추구하기로 했다는 표현이 3절에 반복해서 나옵니다. 일단 처음에 ‘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이라고 해서 고민한 흔적이 나옵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하여야’가 2번 …

글 보기

전도서 성경공부(5) – 전 1:12-18

전도서 1장 12절부터 18절까지 한 절씩 돌아가며 읽었다. “12절에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라고 했는데, 어디서 본 것같지 않으세요?” “1절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1절 이하에 ‘헛되다’라고 한 것처럼 12절 …

글 보기

전도서 성경공부(4) – 전 1:1-11

“1절부터 11절까지에서 눈에 띄는 표현을 찾아보시겠어요?” “‘헛되다’가 많이 나옵니다” “그렇죠. 2절에 몇 번 나오는지 세어 보시겠어요?” “5번요” “예. 성경에서 보통 반복하면 강조하는 것이고, 3번 반복하면 정말 강조하는 겁니다. 그런데 전도서가 …

글 보기

전도서 성경공부(3) – 전도서 주제

“지혜를 얻기 위해 지혜서를 공부하고 싶다고 하셨지요?” “예” “지혜서를 읽으면 지혜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좋은 속담같은 내용들이 많아 지혜를 얻기도 하지요. 그래서 많인 크리스찬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잠언을 읽히지요. …

글 보기

전도서 성경공부(1) – 시작배경

낮은울타리예배에 참석하는 기존 신자 부부가 있다. 내가 부산에 내려올 때부터 관심을 표해 주시고 주일예배를 시작하면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일찌감치 표한 분이다. 지난 부활절인 4월 17일부터 주일 예배를 시작했다. 기존 신자인 …

글 보기

“내게 맡겨라”

2021년 7월부터 비신자 여성들 모임을 했다. 예전에 전혀 알지 못했던 분들인데 우연한 기회로 정기적 모임까지 하게 됐다. 비신자를 지향한다고 했지만 앞이 보이지 않던 내게는 홍해의 기적같은 일이었다. 그분들도 나같은 목사를 …

글 보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비신자들과 창세기를 공부하고 있다. 창세기 1장 천지창조부터 차례로 천천히 이야기와 대화를 섞어 진행한다. 앞부분은 신화같은 이야기라 재밌게 진행했다. 창세기 12장부터는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의 족보와 생활상이 나온다. 우리나라 …

글 보기

비신자 여성들과 성경공부 – 쌍둥이 에서와 야곱(3)

“에서와 야곱이 쌍둥이라고 하니까 어린 이미지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에서가 익숙한 사냥꾼이라고 인정받을 정도이고 이삭의 입맛을 사로 잡을 정도라면 제법 나이가 들었습니다. 당연히 다음 족장에 대해 신경전을 벌이게 되었겠죠.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