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성경공부(5) – 전 1:12-18
전도서 1장 12절부터 18절까지 한 절씩 돌아가며 읽었다. “12절에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라고 했는데, 어디서 본 것같지 않으세요?” “1절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1절 이하에 ‘헛되다’라고 한 것처럼 12절 …
전도서 1장 12절부터 18절까지 한 절씩 돌아가며 읽었다. “12절에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라고 했는데, 어디서 본 것같지 않으세요?” “1절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1절 이하에 ‘헛되다’라고 한 것처럼 12절 …
“1절부터 11절까지에서 눈에 띄는 표현을 찾아보시겠어요?” “‘헛되다’가 많이 나옵니다” “그렇죠. 2절에 몇 번 나오는지 세어 보시겠어요?” “5번요” “예. 성경에서 보통 반복하면 강조하는 것이고, 3번 반복하면 정말 강조하는 겁니다. 그런데 전도서가 …
“지혜를 얻기 위해 지혜서를 공부하고 싶다고 하셨지요?” “예” “지혜서를 읽으면 지혜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좋은 속담같은 내용들이 많아 지혜를 얻기도 하지요. 그래서 많인 크리스찬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잠언을 읽히지요. …
비신자들과 성경공부를 할 때 먼저 1시간 정도 일상 대화를 한다. 자리에 앉으면서 다양한 일상을 쏟아 놓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 신자는 바로 성경공부로 들어가려 한다. 목사님이 자신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일부러 …
낮은울타리예배에 참석하는 기존 신자 부부가 있다. 내가 부산에 내려올 때부터 관심을 표해 주시고 주일예배를 시작하면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일찌감치 표한 분이다. 지난 부활절인 4월 17일부터 주일 예배를 시작했다. 기존 신자인 …
비신자들과 창세기를 공부하고 있다. 창세기 1장 천지창조부터 차례로 천천히 이야기와 대화를 섞어 진행한다. 앞부분은 신화같은 이야기라 재밌게 진행했다. 창세기 12장부터는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의 족보와 생활상이 나온다. 우리나라 …
“에서와 야곱이 쌍둥이라고 하니까 어린 이미지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에서가 익숙한 사냥꾼이라고 인정받을 정도이고 이삭의 입맛을 사로 잡을 정도라면 제법 나이가 들었습니다. 당연히 다음 족장에 대해 신경전을 벌이게 되었겠죠. …
“기한이 차서 리브가가 출산했습니다. 첫째는 온몸이 붉고 털이 많아 ‘붉다’는 의미로 ‘에서’라고 하고, 둘째는 첫째의 발뒤꿈치를 잡고 나와서 ‘발꿈치를 잡다’라는 의미로 ‘야곱’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쌍둥이가 달라도 너무 다른 거예요. …
“이삭이 40세에 리브가와 결혼을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삭과 리브가 사이에도 금방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사라도 그랬는데 아내인 리브가도 그러네요. 참 난감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이삭의 씨를 통해서 세상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