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시즌2] (35) 38:19-30

“그래서 며느리가 그다음에 어떻게 됐습니까?” “며느리 다말의 목적은 시아버지 유다와의 동침이었기 때문에 창녀의 의복을 벗고 원래 자기가 입었던 과부의 의복으로 다시 갈아입었습니다. 시아버지 유다가 다른 사람을 통해 약속대로 염소 새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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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시즌2] (33) 38:11

“장성한 아들들이 연달아 죽으니 아버지 유다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당연히 안좋았겠죠. 혹시 며느리 탓을 했나요? 그건 정말 진상인데요.” “유다에게 셋째 아들 셀라가 있었는데 아직 어렸던 모양입니다. 며느리 다말에게는 셀라가 아직 어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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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시즌2] “목사님 성과가 없는 것 같아 죄송해요”

부산에서 처음으로 함께 성경공부를 시작한 비신자이며, 졸저 ‘대화로 푸는 성경:창세기’의 주인공인 한 분이 최근 만남 중에 한 말이다. 격주로 만나기 때문에 어떤 사정으로 빠지게 되면 한 달 만에 만나는 경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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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 소감

오늘 비신자와 초신자 모임 하나를 종강했다. 모임을 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달라졌고, 그래서 주변에서 어떻게 놀랐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 이야기를 나누는 걸 듣고 있는 것이 참 기쁘고 감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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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없는 성경 공부

요즘 낮은울타리 주일예배 한 시간 전 성경을 공부하는 모습. 뒤늦게 낮은울타리 식구가 된 한 가족만 따로 공부한다. 성경공부이지만 테이블 위에 성경이 없다. 모두 패드를 들고 본문을 보거나 필기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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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2] “왜 정성스럽게 제사를 지낼까요?”

얼마전 제사를 지내느라 모임에 빠졌는데, 또 제사가 있어 모임이 일주일 연기됐다. 낮은울타리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목사님 보기가 너무 미안해서…”라고 하신다. “괜찮습니다. 이렇게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사는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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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2] “기독교인이 잘못한 이야기가 왜 뉴스에 자주 나올까요?”

“뉴스에 보면 다른 종교 믿는 사람들은 별로 안나오는데 기독교인들이 잘못한 이야기는 왜 자주 나올까요?” “그러게요. 참 안타깝고 민망합니다. 미담으로 자주 나오면 좋을텐데 추문으로 자주 나오니 저도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괴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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