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자의 배려

지난 화요일 서울에서부터 운전해서 밤늦게 도착했다. 수요일 오전에 초신자 성경공부가 있었는데, 한 명이 몸살이 났다며 성경공부를 쉬자고 연락이 왔다. 사실 너무 피곤한 상황이었지만 성경공부를 하려고 했기 때문에 내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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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2] 믿음에 따른 행동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믿음’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식혜 음료를 권해드렸는데 처음엔 달다고 안드셨지만 ‘제로 칼로리’라고 보여 드리니까 드셨지요?” “예.” “직접 성분을 검증해 보지도 않았지만 식품회사를 믿으니까 드셨던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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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학개 1:1-11

학개는 유대인 포로귀환 후의 성경이다. 학개는 분량이 2장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는 가장 많이 나온다. 왜 그럴까? 왜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에게 먼저 말씀하시는 것일까?

“그러면 계속 오겠습니다”

올여름은 더워도 너무 더웠다. 너무 더워서 한 달 더 연장했던 여름방학이 끝나고 10월이 되어서야 60대 여성 비신자 3명 성경공부를 개학했다. 아쉽게도 한 명은 한 달간 해외출장 일정이 생겨 두 명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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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하박국 3:8-19

하박국은 1장에서 하나님께 호소했다. 하나님이 뭘 모르고, 뭘 잘못하시는 것처럼. 하박국은 마지막에서 완전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하나님의 임재와 권능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다. 하박국은 ‘떨림’의 삶을 살아간다. 이제 구원의 하나님을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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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하박국(6) 2:17-3:7

바벨론이 사람뿐아니라 땅에도 강포를 행한다. 바벨론은 생명 없는 우상에게 집착하는 어리석음도 보인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온 세상은 입을 다물게 될 것이다. 하박국은 격정적으로 부흥과 긍휼을 구한다.

여름 방학 연장

올여름이 너무 더워 비신자 성경공부 방학을 했다. 9월 초에 개학하려고 했으나 중순에 추석 연휴가 있고 너무 덥기도 해서 추석 연휴가 끝나고 만나자고 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시간이 되시냐고 문자를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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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수염 색깔은?”

낮은울타리 예배 설교 내용이 ‘하나님’에 대한 것이었다. 낮은울타리 식구들에게 질문했다. “하나님이 입은 옷 색깔은 무엇일까요?” “흰색이요.” 예배에 참석한 비신자에게도 질문해봤다.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또 낮은울타리 식구들에게 질문했다. “하나님의 수염 색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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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례 교육(2)

일주일 전 첫 세례 교육을 위해 만났던 그 장소에서 다시 만났다. 그때는 오후였는데 오전으로 시간을 옮겼다. 카페가 10시에 오픈한다고 해서 주인에게 시간여유를 주자는 의미에서 10시30분에 만났다. 일주일 전 오후 2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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