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 낮은울타리예배

12/1(주일) 낮은울타리는 좀 특별한 예배를 드렸다. 늘 예배하던 청사포 입구의 낮은울타리가 아닌 금정구 소재 카페 좋은날풍경에서 성찬식으로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새벽까지 영업하느라 너무 피곤한 ‘조그만포차’ 사장님도 참석했다. 박보영 대표님의 콘서트가 이어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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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과 하나님 나라

거의 모든 민족이 명절을 지킨다. 명절의 기원이 무엇일까? 성경에 하나님이 정하신 명절은 하나님을 섬기며 이웃과 차별없이 즐거워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땅에서 과연 그럴 수 있을까? 이땅에서 명절을 지키면서 천국에서 이루어질 영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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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성찬

토요일 저녁 그날 영업을 마치는 1톤 트럭에서 찰옥수수, 풀빵과 함께 산 술빵이 있었다. 어제 낮은울타리예배 때 바로 그 술빵을 성찬식 빵으로 준비했다. 성찬식 전에 술빵을 사게 된 사연과 의미를 잠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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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용 포도주

낮은울타리예배는 매번 성찬식을 한다. 빵은 그날 아침 제과점에서 구입하는데, 웬만하면 매번 다른 종류를 고른다. 낮은울타리 식구들은 일요일마다 어떤 빵이 나올지 기대한다. 포도주는 매주 내가 제조한다. 뻔한 포도주나 포도주스가 아니다. 참석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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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 후 남은 빵

낮은울타리예배 성찬의 떡은 매주 다르다. 매주 제과점에서 다른 빵을 사서 준비한다. 지난 주에는 모닝빵을 사서 절반으로 잘랐다. 약간 출출할 수 있는 오후 4시 예배라서 낮은울타리 식구들을 배려한 것도 있고, 성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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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성찬식

오늘은 성탄절이자 2022년의 마지막 주일이다. 12월에 들어서면서 두 가지를 고민했다. 첫째는 성탄절이자 마지막 주일에 어떤 설교를 할 것인가 하는 것이고, 둘째는 성탄절이자 마지막 주일에 어떤 의미있는 이벤트를 할 것인가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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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주일예배

우리가 무엇을 믿는가를 고백한 사도신경을 함께 읽었다. 눈을 감고 그냥 욀 때와는 다른 감동이 있다. ‘이런 내용을 어떻게 내가 믿게 된 것이 너무도 감사하다’라는 마음이 솟아 오른다. 찬송가 228장을 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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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주일예배

오늘은 부활절이다. 아파트 옆 단지에 살고 계시는 장모님은 거동이 불편하셔서 온라인으로 젊은 시절부터 다니셨던 교회의 예배를 참석하신다. 그러나 오늘같은 날 80세 넘으신 분이 혼자 온라인으로 예배하는 건 정서적으로 힘드신 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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