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 낮은울타리예배

오늘 오후에 비상이 걸렸다. 빌린 예배당의 경비시스템 잠금장치 열쇠를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집, 가방, 자동차, 특히 트렁크와 시트 아래까지 다 살펴봤는데도 없었다. 그렇게 30분을 넘게 보냈다. 더 이상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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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이지 않아 좋네요”

오늘 비가 오는 중에 의외로 낮은울타리 예배에 참석한 부부가 있다. 2018년 내가 남서울평촌교회 담임을 사임하고 부산에 내려왔을 때 두번째로 만난 비신자이다. 연락없이 참석해서 놀라웠고, 우중이라 더욱 반가웠다. 아내를 따라 9년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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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낮은울타리 예배

아침부터 비가 와서 조금 걱정됐다. 개인적으로 비 내리는 날씨를 싫어 하기 때문이다. 대학 다닐 땐 비가 오면 등교하지 않기도 했다. 내가 목사인데도 비가 오면 예배당에 가는 걸 번거롭게 여길 정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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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낮은울타리예배

오늘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지역이 많았다. 부산도 30도까지는 아니지만 제법 더웠다. 부산에 와서 처음으로 여름 양복을 꺼내 입었다. 작년에는 집에서 우리 가족만 주일 예배를 드렸으니 정장을 입을 필요가 없었다. 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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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낮은울타리 기도문

예배를 위한 기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가장 좋은 스승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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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낮은울타리예배

스승의 날을 맞아 인류의 영원한 참 스승이신 하나님께 예배했다. 두 달간의 GP근무를 마치고 휴가 나온 둘째와 예전 남서울평촌교회 식구였다가 미국으로 갔던 청년이 예배에 참석했다. 2명이 더 참석하나 했더니, 사정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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