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첫 예배 보고
4월 11일 내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교단의 부산노회 제194회 정기노회가 있었다. 노회는 장로교단의 행정업무를 위한 목사와 장로의 지역별 모임이다. 부산노회에는 현재 54개의 교회가 있다. 노회도 관할지역이 넓어 그 안에 지역을 더 …
4월 11일 내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교단의 부산노회 제194회 정기노회가 있었다. 노회는 장로교단의 행정업무를 위한 목사와 장로의 지역별 모임이다. 부산노회에는 현재 54개의 교회가 있다. 노회도 관할지역이 넓어 그 안에 지역을 더 …
오는 4월 17일에 낮은울타리 첫 예배를 드리게 된다. 4월 17일은 부활절이다. 보통 부활절에 교회에서 계란을 선물로 준다. 껍질을 깨고 생명이 나오는 걸 부활과 접목시켰다는데, 사실 난 잘 모르겠다. 게다가 먹기 …
2021년 12월 낮은울타리 공간을 얻고, 2022년 들어오면서 주일 예배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러나 겨우 시간을 맞춰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비신자들에게 내가 먼저 주일 예배도 해야 하니 일요일에도 시간을 내라는 …
낮은울타리 주일 예배에 관련된 질문을 종종 받는다. “주일 예배는 낮은울타리에서 모이세요?” “아니요. 낮은울타리가 현재 아파트를 사용하고 있어 주일 예배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 어디서 모이세요?” “제가 만나는 사람들이 비신자들이라 …
지난 주일은 사랑하는 남서울평촌교회의 설립 25주년 기념주일이었다 .남서울평촌교회에 있을 때 다함께 일어서서 예배를 시작하는 입례송이 1장이었다. 가족끼리 예배할 때 그것을 기념하여 첫 찬송으로 찬송가 1장을 선곡했다.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
교회에서 종종 “신앙생활 시작한 이후로 새벽제단을 빠진 적이 없다”, “주일을 범한 적이 없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보통 그 말이 신앙적으로 바른지 점검하기도 전에 그런 사람들 앞에서 그러지 못한 …
가족이 테이블에 둘러 앉았다.먼저 사도신경을 같이 읽자고 했다.사도신경은 사도들이 전수한 내용이다.너무나 익숙하기에 줄줄 왼다.하지만 입에서 소리만 나오기 쉽다는 것도 사실이다.의미를 생각하며 좀 천천히 읽자고 했다. 어떤 찬송을 부르면 좋겠느냐고 물었다.아내가 …
1월 3일 주일, 우리 가족끼리만 2021년 첫 주일예배를 드렸다. 첫 순서는 사도신경이다. 사도신경은 내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를 고백하는 것이다.예배에 함께한 사람들이 공통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은 필수적이다.물론 함께 암송할 수도 있지만,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