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동안 눈치보며 사느라 수고했다”
올 3월 아버지의 폭행과 폭언, 계모의 무관심에 의해 쫓겨난 20대 초반 청년을 알게 됐다. 착하긴한데 오래 구박을 받아서인지 자기 의사도 잘 표현하지 못했다. 받아주는 친척도 없어서 갈 데가 없다는 걸 …
올 3월 아버지의 폭행과 폭언, 계모의 무관심에 의해 쫓겨난 20대 초반 청년을 알게 됐다. 착하긴한데 오래 구박을 받아서인지 자기 의사도 잘 표현하지 못했다. 받아주는 친척도 없어서 갈 데가 없다는 걸 …
지난 4월 27일 부산 서구 소재 항서교회 청년예배에서 설교했다. 항서교회는 120년이 넘은 교회인데, 코로나 기간의 어려움도 있는 데다가 담당교역자가 열심히 사역을 하지 않아서 청년부가 심각할 정도록 위축되었다고 한다. 담임목사님의 부탁으로 …
2월 2일(금)부터 4일(주일)까지 진행되는 부산 아름다운교회 청년부 수련회 강사로 청함을 받았다. 나는 2일과 3일 저녁에 ‘복음’이란 주제로 설교를 맡았다. 나는 설교 요청을 받으면 교회 형편과 내 설교를 들을 청중에 대해 …
우리 가정이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오는 바람에 올초 둘째가 2학년 1학기가 시작하기 전 지낼 곳을 알아봐야 했다. 마음으로는 샤워를 할 수 있는 화장실이 딸린 원룸이라도 얻어주고 싶었지만 형편상 보낼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