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부친상(1)

고등학교 친구로부터 부친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결혼할 때 들러리를 서주고, 2년 만에 첫째를 가졌을 때 제수씨 보신시켜줘야 된다며 맛있는 회를 사준 친구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가끔씩 친구 집을 드나들며 인사를 드렸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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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들

나는 도시선교를 하고 있다. 선교사가 현지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먼저 이웃과 친구가 되고, 그 후 기회가 되면 복음을 전한 후 그들을 모아 교회를 세우는 방식이다.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친구들을 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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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친구소식

부산에 내려오니 학창시절 친구들 소식을 더 잘 듣고 연락이 된다. 대부분 겉으로는 50대에 들어선 인생 답게 안정적으로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간혹 안타까운 소식도 듣게 된다. 노환이나 치매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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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목사와 벚꽃 구경

20대 중반에 만나 신대원을 같이 입학한 친구 목사가 있다. 창원시 용원에서 튤립교회를 개척하고 담임하고 있는 김현강 목사이다. 결혼도 비슷한 시기에 하고, 합신 3학년 때 비슷한 시기에 수원으로 이사가서 근처에 살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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