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가 이런 질문을 했다.
“이스라엘은 유대교이고, 이란은 이슬람교이고, 미국은 기독교인데 도대체 어느 신이 진짜입니까? 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데 어느 하나님이 진짜입니까? 왜 하나님은 이런 끔찍한 일을 방치하십니까? 어느 쪽이 진짜라고 왜 증명하지 않으십니까?”
지구 한 쪽에서 지상전은 없지만 밤낮으로 미사일을 쏘아대는 전에 없던 전쟁을 하고 있다.
모두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국가들이다.
사람들이 죽고, 생활기반이 파괴되고, 석유수송이 마비되고, 유가가 급등하고, 물가도 덩달아 뛰고 온세계가 경제불안에 떨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회에서는 사순절 특별기도회나 성경 쓰기가 더 우선인 것 같다.
“그동안 성경을 읽지 않아서 성경에 대한 질문은 없고 오히려 이런 질문을 해서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이런 시국에 성경 안의 옛날 이야기만 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한 거죠. 제가 듣기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마음 속에 있는 날 것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