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교회 설교

동생인 내리교회 담임 강신영 목사가 일본단기선교를 떠났다.
동생은 대학 때부터 기독 동아리 SFC 찬양팀에서 활동했는데, 졸업 후에도 선후배와 함께 ‘노래하는 순례자’라는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교회는 작은 교회도 일단 찬양팀을 조직하고 찬양을 많이 하는데, 일본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노래하는 순례자’팀은 3월 27일(금)부터 3월 29일(주일)까지 사역하고 3월 30일(월)에 귀국하는 일정으로 떠났다.
내리교회에 다른 교역자도 없고, 내리교회가 낮은울타리를 후원하기도 해서 동생이 자리를 비우게 될 때는 내게 새벽기도회와 주일 예배 인도와 설교를 부탁한다.
금요일 새벽기도회와 주일 새벽기도회, 주일 낮예배, 월요일 새벽기도회를 맡게 됐다.
이런 경우 낮은울타리 식구들도 같이 내리교회의 예배에 참석한다.
이번에도 같이 참석하고, 내리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맛있게 먹고 왔다.

오랜만에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느라 잠을 설쳤다.
알람을 맞췄지만 혹시 일어나지 못할까 긴장하는 바람에 계속 깨는 바람에 잠을 설쳤다.
게다가 토요일 밤에는 저녁 식사 후 설교원고 마무리를 위해 커피 한 잔을 마신 영향 때문인지 꼬박 밤을 새고 새벽기도회에 갔다.
아무튼 무사히 잘 마쳐서 기쁘고 감사하다.

가장 감사한 것은 1년 만에 둘째가 내려왔는데, 그동안 알바하느라 예배참석이 불규칙했던 두 딸들의 비번이 맞아떨어져 세 명의 자녀가 함께 예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