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그 사건의 열매

내가 가끔 가는 테니스장에는 여느 클럽과 마찬가지로 고령의 테니스 클럽 고문님이 있는데, 자녀들이 서울과 해외에 있어 홀로 지내신다.
1년 전 연락이 닿지 않아 내가 찾아가서 경찰을 불러 들어가보니 쓰러져 계셔서 응급실에 모시고 가서 자녀가 올 때까지 다섯 시간 정도 보호자 역할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복음을 전하고 내 책 ‘대화로 푸는 성경:창세기‘를 드렸다.
감사하게도 건강을 회복하신 후 가족과 함께 교회에 나가신다고 들었다.

그 고문님이 지난 9일 돌아가셨다.
유가족으로부터 고문님이 자녀손들을 모두 만나고 아주 평안하게 돌아가셨다고 들었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