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다르지 않은 사람에게

나는 말이 통하는 우리나라에서
비기독교인을 만나 복음을 전하는
소위 ‘도시선교’ 사역을 하는 사람이다.

아침에 성경을 읽는데 답답하고 괴롭고 아팠다.
왜 이렇게 답답하게 일하시는지 호소하다가
하나님이
더 아프고 더 괴롭고 더 답답하신 것을 깨닫고
입을 다물었다.

오늘도 언어가 다르지 않은 비기독교인을 만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