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만남

조천 중산간로의 예쁜 피자 카페 ‘단추숲’에 들렀다.
주문을 하려는데 사장님이 내게 말을 건넸다.
“강신욱 목사님 아니세요?”
“예, 그렇습니다만…”
“합신 원우회장 했던 박정우 목사입니다. 예전에 김민섭 목사님과 같이 사역했었습니다.“
”아, 그런가요? 어떻게 여기에 계세요?“
그렇게 박 목사님이 제주에서 살게 된 사연과 현재의 사역과 고민을 듣게 됐다.

그 사연을 말로 다 할까, 글로 다 쓸까.

피자 카페를 운영하는 박정우 목사님과 [사진 강신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