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울타리가 있는 해운대를 중심으로 부산의 반대편 명지에 지역사회를 위해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고 꾸준히 유익한 공개강좌를 주최하는 이음교회(담임 유진석 목사)가 있다.
오늘 그곳에서 낮은울타리 식구들과 함께 예배했다.
유 목사님은 서면에서 방황하는 비행청소년에게 다가가서 계도하고 전도하는 사람으로 유명해서 TV에 나오기도 했다.
낮은울타리만큼 비신자 비율이 높은데, 얼마전 비신자 청년들 중심으로 다른 사역자를 세워 새로운 교회를 개척시키기도 했다.

두 교회가 교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지만, 낮은울타리는 출근하는 식구 가정이, 이음교회는 어젯밤 불꽃축제 참석후유증이 있는 식구들이 참석하지 못해 조금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