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낮은울타리 예배를 마치고 귀가할 때 거의 빠지지 않고 찐옥수수를 파는 트럭에 들른다.
일요일마다 오는 사장님도 이제 나를 알아본다.
“안녕하세요? 옥수수 한 봉지 주세요.”
“예, 여기 있습니다.”
“혹시 콜라 드십니까?”
“그럼요. 하나 주십시오.”
“냉장고에 있던 게 아니라 시원하지는 않습니다.”
“괜찮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사장님은 캔을 받더니 주저없이 들이켰다.
오늘 낮기온이 좀 많이 오르긴 했다.
요즘 낮은울타리 예배를 마치고 귀가할 때 거의 빠지지 않고 찐옥수수를 파는 트럭에 들른다.
일요일마다 오는 사장님도 이제 나를 알아본다.
“안녕하세요? 옥수수 한 봉지 주세요.”
“예, 여기 있습니다.”
“혹시 콜라 드십니까?”
“그럼요. 하나 주십시오.”
“냉장고에 있던 게 아니라 시원하지는 않습니다.”
“괜찮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사장님은 캔을 받더니 주저없이 들이켰다.
오늘 낮기온이 좀 많이 오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