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들의 고백

나와 만나는 비신자들로부터 최근 들은 고백들이다.

40대 후반 여성은 연예인 박위와 송지은 커플 이야기를 꺼냈다.
나는 박위가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원래는 장애가 없었는데 사고로 장애인이 되었다고 한다.
많은 남자들이 신부로 삼고 싶을 정도로 예쁜 송지은과 커플이 된 것이 너무 아름답고 기적같은 일이라고 했다.
두 사람의 만남과 가치와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도 예쁘다는 것이다.
그 모습을 보니 두 사람을 만나서 사랑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이 장애를 허락하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낮은울타리 거실 벽에 걸린 ‘롬팔이팔’ 액자를 가리켰다.
“이런 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것 맞죠?”

70대에 들어선 남성은 최근 어려운 일을 당했다.
이야기를 들으니 태풍같은 사건이라서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 할지 가슴이 답답할 것만 같다.
그런데 현재의 고난이 하나님이 또 다른 계획이 있기 때문에 주신 것 같다는 의미의 말을 했다고 전해 들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셔서 마음 문을 노크하고 계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