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를 아름답게

지난 며칠간 SK에코플랜트가 둥지 청소년 회복지원센터 도배와 데크 설치 봉사활동을 했다. 오늘 마무리하는 날이라고 센터장 임윤택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참석했다. 다른 재정지원이 없는 센터로서는 마음만 있을 뿐 엄두도 못낼 큰일이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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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 안내

중요한 서류를 택배로 보낼 것이 있어 택배회사 사무실을 방문했다. 관련회사로부터 안내 받을 때 택배회사에 낮 12시에 맞춰가야 한다고 했다. 혹시 늦을까봐 일찍 출발했고 도착하고 보니 아직 30분이나 남았다. 30도가 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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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와 크림새우

아내의 휴가 덕분에 나 혼자 장을 봤다. 밀키트 코너에서 부대찌개와 된장찌개를 들었다 놨다 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크림새우와 칠리새우를 골랐다. 막내에게 물어보니 크림새우를 먹자고 했다. “아빠가 맛있게 해줄게”하고 요리법을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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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계와 사계

신앙생활을 오래한 사람들은 7계명을 범하는 것을 지옥갈 죄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간음’이란 말을 입에 담기도 싫어 해서 ‘칠계를 범했다’라고 표현한다. 난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무슨 의미인지 알아듣지 못했다. 재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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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휴가

2011년 5월, 지금 생각해 보니 공황장애 초기증상이었던 것 같다. 2010년, 만 4년만에 건축위원회 구성부터 교회당 신축을 마치고, 5월 입당 후 연말까지 주일예배는 물론이고 새벽기도회와 수요예배, 금요기도회까지 모든 설교를 도맡아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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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2022년 7월

신앙생활을 오래한 사람들은 7계명을 범하는 것을 지옥갈 죄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간음’이란 말을 입에 담기도 싫어 해서 ‘칠계를 범했다’라고 표현한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했다. 재차 물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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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음료쿠폰

일흔 되신 테니스 코치님이 주말부터 화요일까지 휴가를 가진다. 내게 “휴가를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셨다. 일주일 두 번 레슨 중 하루 빠지니까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당연히 가셔야죠. 잘 다녀오십시오. 사실 쉬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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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예배를 위한 기도바다를 끌어올려 구름을 만드시고 땅에 비를 내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우주와 해달별을 만드시고 일자와 사시와 징조와 연한을 이루게 하신 지혜의 하나님,인간을 사랑하시되 타락하고 하나님을 거부해도 독생자를 보내주신 자비의 하나님,인간의 언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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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낮은울타리예배

태풍이 서해 쪽으로 가며 남부지방에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가 나왔다. 아침에는 비가 제법 많이 와서 조금 염려스러웠다. 오후에 접어들며 소강 상태가 되었지만 습도가 아주 높아 실외가 습식사우나같은 느낌이었다. 창원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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