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성경공부(7) – 전 2:3-8
“솔로몬이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인간적인 쾌락과 행복을 추구하기로 했다는 표현이 3절에 반복해서 나옵니다. 일단 처음에 ‘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이라고 해서 고민한 흔적이 나옵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하여야’가 2번 …
“솔로몬이 진리를 추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인간적인 쾌락과 행복을 추구하기로 했다는 표현이 3절에 반복해서 나옵니다. 일단 처음에 ‘내가 내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기를’이라고 해서 고민한 흔적이 나옵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하여야’가 2번 …
오늘은 성경공부하는 책상에 앉았을 때 두 부부가 똑같이 A4지 인쇄물을 꺼냈다. “그게 뭔가요?” “전도서 2장을 프린트한 겁니다” 자세히 보니 전도서 2장이 조금 큰 글씨로 적혀 있었고, 오른편과 아래쪽에 노트처럼 가로줄이 …
낮은울타리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깔끔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설거지 세제나 수세미를 싱크대 안에 넣어 놓는다. 그저께 수전으로 이어지는 호스에서 물이 방울 맺혀 하나씩 떨어지는 걸 발견했다. 귀찮아서 이틀간 물을 쓸 때만 …
낮은울타리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날이 화요일 오전이다. 오전 10시까지라고 되어 있지만 9시 30분부터는 거의 정리 분위기라 더 늦으면 정리하시는 분들께 민폐를 끼치게 된다. 화요일 아침이면 먼저 재활용 쓰레기를 정리해서 버려야 …
어제 하루종일 비가 왔다. 아침에 바닷쪽에서 바람이 많이 불어온다. 가득했던 구름이 잠시 걷히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다. 그 하늘을 보며 심호흡을 한다. 구름이 너무 짙어 해가 없어졌다고 느낄 정도가 있다. 앞으로 …
오늘 비가 오는 중에 의외로 낮은울타리 예배에 참석한 부부가 있다. 2018년 내가 남서울평촌교회 담임을 사임하고 부산에 내려왔을 때 두번째로 만난 비신자이다. 연락없이 참석해서 놀라웠고, 우중이라 더욱 반가웠다. 아내를 따라 9년째 …
예배를 위한 기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어 죄값을 치르심으로 우리가 평안히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본성이 하나님처럼 내 맘대로 살고 싶어하는 죄로 가득함을 고백하고 …
아침부터 비가 와서 조금 걱정됐다. 개인적으로 비 내리는 날씨를 싫어 하기 때문이다. 대학 다닐 땐 비가 오면 등교하지 않기도 했다. 내가 목사인데도 비가 오면 예배당에 가는 걸 번거롭게 여길 정도이다. …
어제 뉴스시간에 초여름 가뭄 소식을 들었다. 저수량이 심하게 줄어들어 바닥이 드러나는 장면이 나왔다. 6월에 모내기를 하려면 논마다 물을 대야할텐데 땅이 쩍쩍 갈라진 모습이 안타까웠다. 오늘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는데 해갈에는 …
기독교가 겉과 속이 다르다는 비판을 듣는다. 표리부동의 아이콘인 바리새인을 향한 예수님의 말씀에 겸손하고 엄중히 귀를 기울일 시점이다. 정반대의 표리부동의 소식이 들리길 기대한다. 누가복음 11:39-41 39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