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여성들과 성경공부 – 아브라함과 전능하신 하나님(2)
“그동안 제가 아브라함 링컨처럼 ‘아브라함’이란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어서 그냥 그렇게 불렀는데요, 사실 본명은 ‘아브람’이었어요. ‘아브라함’과 비슷하긴 한데, 의미가 달라요. ‘아브람’은 ‘존귀한 아버지’라는 의미거든요. 그런데 아브람이 75세에 가나안 땅에 들어온지 …
“그동안 제가 아브라함 링컨처럼 ‘아브라함’이란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어서 그냥 그렇게 불렀는데요, 사실 본명은 ‘아브람’이었어요. ‘아브라함’과 비슷하긴 한데, 의미가 달라요. ‘아브람’은 ‘존귀한 아버지’라는 의미거든요. 그런데 아브람이 75세에 가나안 땅에 들어온지 …
4월 11일 내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교단의 부산노회 제194회 정기노회가 있었다. 노회는 장로교단의 행정업무를 위한 목사와 장로의 지역별 모임이다. 부산노회에는 현재 54개의 교회가 있다. 노회도 관할지역이 넓어 그 안에 지역을 더 …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한 분이 내게 질문했다. “목사님, 일요일에 예배를 시작하면 빠지지 않고 참석해야 하나요?” 나는 그분이 왜 이런 질문을 했을까 고민해야 했다. “편하게 하세요” “그래도 되나요?” “그래서 …
오는 4월 17일에 낮은울타리 첫 예배를 드리게 된다. 4월 17일은 부활절이다. 보통 부활절에 교회에서 계란을 선물로 준다. 껍질을 깨고 생명이 나오는 걸 부활과 접목시켰다는데, 사실 난 잘 모르겠다. 게다가 먹기 …
각 사람마다 가치 기준과 우선 순위에 따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기준이 다르기에 누가 옳다거나 남에게 강요할 수 없다. 그런데 예수님은 인생 중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고 하셨다. …
2021년 12월 낮은울타리 공간을 얻고, 2022년 들어오면서 주일 예배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러나 겨우 시간을 맞춰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비신자들에게 내가 먼저 주일 예배도 해야 하니 일요일에도 시간을 내라는 …
언제부터인가 봄이면 다양한 꽃을 찍어 SNS에 올렸다. 그러고 싶었다. 올해는 봄이 되었지만 꽃을 찍지도 올리지도 않았다. 그러고 싶어서.
테니스 레슨을 마치고 폰을 확인하니 5분 전 고교 친구의 전화가 부재중 통화로 남아 있었다. 집으로 가면서 바로 전화해서 운동하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신욱아, 너 괜찮냐?” “아니, 나 안정제 먹고 …
“천사가 하갈에게 매몰찬 이야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하갈이 아들을 낳을 것인데 그 아들이 번성할 것이라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사자가 ‘내가 번성하게 하리라’ 말씀하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