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모임 피드백

오전에 비신자 모임을 했는데, 오후에 비신자 모임의 대상자들을 소개하신 분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지인들에게 모임이 어땠는지 물어본 모양이다. “편하고, 좋았고, 복음을 말씀해 주셨어요”라고 했단다. 그리고 처음엔 몰랐다가 갑자기 떠밀리다시피 참석하게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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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택배

방금 소고기가 택배로 왔다. 송하인이 부산 사는 친구 이름인데 발송지가 서울 마장동이다. 친구에게 연락했다. “방금 네 이름으로 서울에서 고기가 왔는데, 이거 뭐냐?” “받았냐? 그거 네가 선배 형수님 장례예배 사례 안받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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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비신자 모임

오늘 오전 비신자인 40대 여성 두 명과 모임 약속이 있었다. 전에 설교했던 교회의 집사님의 소개로 지인들을 만나게 됐다. 두 주쯤 전 처음 만나 인사를 하고 오늘 모임을 약속했다. 어제 새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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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너무 많다?!

주변을 돌아보면 교회가 너무 많은 것처럼 보인다. 가끔 언론매체가 편의점과 교회 수를 비교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교회는 똑같지 않다. 열광적으로 기도하는 스타일의 교회도 있고, 조용히 기도하는 스타일의 교회도 있다. 전자악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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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선택하기

사람들은 생김새 만큼이나 성향이 다양하다. 그 각자의 성향이 신앙생활에도 드러난다. 교수나 고급공무원처럼 아주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반응할 것 같은 사람이 신비주의나 은사주의에 빠지기도 하고, 사람들과의 만남에서는 괄괄하고 즉흥적인 사람처럼 보이는데 오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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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추모 예배 제안

열흘 전 부인상을 당한 고등학교 선배가 고맙다며 오늘 밥을 샀다. 선배는 갑작스런 부탁에 시간을 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했다. 뒷정리는 잘 하셨냐고 물으니 오늘 오전에도 마지막으로 유품을 정리했다고 했다. 선배에게 장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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