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받는’ 것 – 로마서 1:1-7
아주 옛날 초월과 자연의 구별이 없었다. 모든 걸 만드신 하나님이 나누지 않으셨으니 당연히 그런 구별이 있을 리 없다. 그 당시 사람들에게 신 또는 영적인 존재는 멀리있거나 거부할 수 있는 존재가 …
아주 옛날 초월과 자연의 구별이 없었다. 모든 걸 만드신 하나님이 나누지 않으셨으니 당연히 그런 구별이 있을 리 없다. 그 당시 사람들에게 신 또는 영적인 존재는 멀리있거나 거부할 수 있는 존재가 …
오전에 비신자 모임을 했는데, 오후에 비신자 모임의 대상자들을 소개하신 분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지인들에게 모임이 어땠는지 물어본 모양이다. “편하고, 좋았고, 복음을 말씀해 주셨어요”라고 했단다. 그리고 처음엔 몰랐다가 갑자기 떠밀리다시피 참석하게 된 …
주변을 돌아보면 교회가 너무 많은 것처럼 보인다. 가끔 언론매체가 편의점과 교회 수를 비교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교회는 똑같지 않다. 열광적으로 기도하는 스타일의 교회도 있고, 조용히 기도하는 스타일의 교회도 있다. 전자악기를 …
나는 이 책을 2004년도에 사서 읽었다. 그러나 그 때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심한 공황장애로 두 번째 요양을 마치고 나서 상담치료를 받던 중 다시 읽었을 때 이 책은 완전히 …
종종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나 고난을 만나 예수님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해결을 기대하게 되는데 이것 자체는 미신적 방법과 다를 바 없다. 여기에서 이성적 믿음이 필요하다. …
열흘 전 부인상을 당한 고등학교 선배가 고맙다며 오늘 밥을 샀다. 선배는 갑작스런 부탁에 시간을 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했다. 뒷정리는 잘 하셨냐고 물으니 오늘 오전에도 마지막으로 유품을 정리했다고 했다. 선배에게 장례나 …
만약 켄 가이어의 ‘묵상하는 삶’이 성경을 관찰, 적용, 해석해서 묵상하는 법을 말했다면 나는 이 책을 외면했을 것이다. 이 책이 인상적인 건 기억에 남은 한 대목 때문이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