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친구소식

부산에 내려오니 학창시절 친구들 소식을 더 잘 듣고 연락이 된다. 대부분 겉으로는 50대에 들어선 인생 답게 안정적으로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간혹 안타까운 소식도 듣게 된다. 노환이나 치매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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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다이어트

내 몸무게를 들으면 사람들이 놀랜다. 의외로 몸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이다. 키가 170cm인데, 몸무게는 85kg이다. 나는 청년 때는 너무 말랐다. 결혼할 때 허리 사이즈가 27인치였고, 몸무게는 65kg 남짓됐다.이 때 나는 환절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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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예배 or 주일예배

교회에서 종종 “신앙생활 시작한 이후로 새벽제단을 빠진 적이 없다”, “주일을 범한 적이 없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보통 그 말이 신앙적으로 바른지 점검하기도 전에 그런 사람들 앞에서 그러지 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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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하느님, 하늘님

처음 성경을 접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 성경에서 ‘하나님’이란 단어를 보면 좀 의아하게 여길 수 있다. 하늘의 신으로서 ‘ㄹ탈락’해서 ‘하느님’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애국가에서도 ‘하느님이 보우하사’라고 부르지 않는가. 여기에는 사연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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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 장례식

지난 4월 17일 토요일 밤(한국 시간)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부군 필립공의 장례식이 있었다. 예전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너 비의 결혼식을 비롯 윌리엄 황세손과 케이트 비의 결혼식 등등 몇 차례의 영국 왕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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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사춘기

큰 딸이 “지난 주간 주초에는 학교 가는 것이 즐거웠는데, 지난 금요일에는 학교 가기가 너무 싫어 자신이 아닌 것 같았어요”라고 했다. 내가 피식 웃으며 “그게 사춘기야” 했더니, 막내가 “아직도 사춘기야?”라며 거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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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주일예배

우리가 무엇을 믿는가를 고백한 사도신경을 함께 읽었다. 눈을 감고 그냥 욀 때와는 다른 감동이 있다. ‘이런 내용을 어떻게 내가 믿게 된 것이 너무도 감사하다’라는 마음이 솟아 오른다. 찬송가 228장을 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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