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주일예배

우리가 무엇을 믿는 바를 기록한 사도신경을 함께 또박또박 소리내어 읽음으로 예배를 시작했다. 찬송가는 132장 ‘주의 영광 빛나니’를 골랐다. 지난 주간에 있었던 일을 돌아볼 때 그저 하나님을 높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찬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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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회개, 진짜 회개

기독교도로 개종하는 절차로 형식적으로는 교회에 등록하는 과정이 있지만 실제로 그 사람의 심령 속에서 일어나야 하는 일을 ‘회개’라고 한다. ‘회개(悔改)’는 말 그대로 잘못을 뉘우치고 고친다는 의미이다. 회개해서 기독교인이 된 사람들이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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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누가복음(5) 3:1-14

누가복음 3:1-14 1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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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3:1-6] 광야같은 세상에 들려야 할 소리

세례 요한은 왜 광야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까? 왜 세례 요한은 당시 정치 지도자나 종교 지도자로부터 배척받았을까?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친 소리는 오늘날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누가복음 3:1-61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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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시리즈

사진은 2020년 코로나 사태가 시작됐을 때 서울광염교회 바이블칼리지에서 ‘내 마음의 로마서’라는 온라인 강좌를 열어 강의할 때 모습이다. 역사적으로 기존의 제도와 일상이 흔들리는 팬데믹 시기엔 사람들이 고전을 직접 읽으며 지혜를 얻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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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일 하시는군요”

분명히 필요하고 의미있는 일이라 발걸음을 내딛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길을 두드리며 가려니 방향과 속도에 대해 고민할 때가 있다. 3월 17일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김남순 소장님이 출장으로 부산에 오는데, 꼭 우리 부부를 만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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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주일예배

사도신경을 읽었다.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 되새기기 위함이다. 오랜만에 참석한 둘째가 처음엔 성경을 덮고 외려 했다가 다시 겉표지를 펴서 함께 읽었다. 오늘 오전 해가 화창해서 찬송가 138장 ‘햇빛을 받는 곳마다’를 선곡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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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계속 동정녀였나?

마리아는 구원자 예수님을 출산한 여인이다. 그래서 그녀도 신성시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옳지 않다. 구원자와 중보자가 될 수 있는 존재는 예수님 한 분 뿐이기 때문이다. 마리아를 신성시하는 움직임은 그녀가 끝까지 동정녀로 지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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