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지나간 제주 풍경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집회 강사로 제주를 방문한 것이라 관광을 하거나 사진을 찍을 만한 포인트로 가지 않았다. 다만 식사나 만남을 위한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잠깐 멈춰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었다. 첫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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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마을교회 집회

지난 2월 제주 영어마을교회를 개척하고 담임하는 이석재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기억이 희미한데 이석재 목사님은 2011년인가 중국 코스타에서 스치듯 인사했고, 2012년 코스타 코리아 실행위원 모임에서 다시 만나 얼굴을 익혔다. 이석재 목사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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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주일예배

참석자가 의미를 생각하며 사도신경을 읽었다. 찬송은 찬송가 105장을 선곡해 놓았는데, 아내가 105장을 부르자고 제안했다. 이심전심이라 흐뭇했다. 아이들이 익혔으면 해서 두 번 불렀다. 개인별 찬송을 하는데 두 딸은 새학교 새학기를 시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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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22-33] 위로가 필요한 세상, 위로자가 되는 성도

위로가 필요하다는 것은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전제한다. 성경도 위로를 말할 때는 심판과 멸망의 상황이었고, 그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은 백성을 위로하셨다. 성경에서 ‘위로’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나 현재의 성도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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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리사이틀

수도권에 살 때 계절마다 한 번 정도는 공연장을 찾거나 연주회를 본 것 같다. 감사하게도 우리 부부를 기억하고 초청해 주신 경우가 많다. 간간이 찾아서 간 경우도 있는데, 모두 아내가 좋은 연주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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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사람들이 말한다. 보지 않고 어떻게 믿느냐고. 잘 모르고 어떻게 믿느냐고. 사실 우리는 믿음 속에서 산다.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는 원리도 모르고 그걸 탄다. 다리가 튼튼하게 서 있을지 확인도 해보지 않고 건넌다. 반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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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기도는 신을 달래는 주문이 아니다. 내 소원을 들어달라고 신에게 떼쓰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할 수 있는 내가 되게 해달라고 구하는 것이다. “나라이 임하옵시며”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소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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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이다,만약 내가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신일 수 없다,내 작고 어리석은 머리로 이해할 수 있다면. 하나님이 만든 세상도 다 이해할 수 없는데.사랑하는 내 가족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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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3)

갓난 아기가 엄마의 젖을 물기 전에 먼저 엄마의 존재와 성품을 이해해서 자기를 해치지 않고 유익을 줄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모유의 일부를 채취해서 성분을 파악하고 자신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을 확인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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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2)

하나님은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출 3:14)라고 소개하셨다. 말 그대로 ‘자존자(自存者)’이다. 그러나 사람은 처음부터 그렇지 않다. 하나님이 인간 존재의 근원이자 공급이다. 예수님은 이것을 포도나무와 가지에 비유해서 말씀하셨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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