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기도 모범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누가복음 6:12,13) 예수님은 이미 베드로와 마태 등 제자들을 부르셨다. 그들을 사도로 택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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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정치 성향

우리나라에서 교회의 정치성향은 보수우익으로 여기는 경향이 짙다. 그게 맞을까? 그래야 할까?여기서는 보수니 진보니, 우익이니 좌익이니 하는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한반도의 특수상황이 전통적인 보수와 진보를 변질시켰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세우신 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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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 사도 ?

“예수님에게는 열 두 명의 제자들이 있었다” 이 말은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예수님이 사도들을 부르시는 장면을 기록한 성경을 보자.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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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응답

기도는 혼자 외는 주문도 아니고 속풀이를 하는 푸념도 아니다. 엄연히 하나님이란 대상이 있다. 그래서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을 들었다는 사람을 보기가 드물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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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誓願)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전도서 5:5) 이 말씀을 읽고는 ‘서원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거나 ‘서원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자들이 많은 것 같다. 서원은 야곱이나 입다처럼 간절히 바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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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假名)

예전 군사정권 시절에는 대학교 정문에서 백골단이 불심검문과 가방 수색을 하기도 했다. 그 때 마르크스나 레닌의 이름이 붙은 소위 불온서적을 소지했다가 가방에서 나오면 봉변을 당했다. 나는 불온서적과는 관계가 멀었지만, 간혹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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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팔공산

6월 13일 주일 예배를 마치고 대구 엠마오교회 한창수 목사님이 “이렇게 오신 김에 팔공산 케이블카 한번 타러 가시죠”라고 했다. 사양하는데, “우리도 덕분에 몇 년만에 가려고 합니다”라고 하셔서 따라 나섰다. 예배를 마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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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예배

두 달 전 대구 엠마오교회 한창수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신앙적 자녀양육에 관한 노래로 유명한 ‘요게벳의 노래’와 ‘이 아이들을 만나 주세요’의 작사자, 작곡자, 가수가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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