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디바의 첫 공연

자녀의 순번으로는 셋째요 첫째 딸은 뮤지컬 배우 지망생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는 걸그룹을 하겠다고 오디션도 보러 다녔는데, 중학교에 들어 가서는 아무래도 자기는 뮤지컬 스타일같다고 했다. 우리 가정이 부산으로 이사하기 직전 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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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의 비유와 과학의 한계

플라톤의 ‘국가론’에 유명한 ‘동굴의 비유’가 나온다. 동굴 가장 안쪽에는 쇠사슬에 묶여 동굴 안쪽의 그림자만 볼 수 있고, 메아리만 들을 수 있는 일단의 무리가 있다. 여전히 동굴 안이지만 앞에서 언급한 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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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使徒)’는 누구인가?

우리는 보통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면 “12사도”라고 생각한다. 맞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렇지 않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이적을 보거나 가르치시는 말씀을 듣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들을 모두 “제자들”이라고 했다. 단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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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6:12-20] 산상수훈은 신약의 율법인가?

산상수훈은 예수님이 산에서 제자들에게 주신 보배와 같은 말씀이다. 그런데 내용이 구약의 율법보다 지키기 더 어렵다. 율법의 완성이 더 고차원적이고 어려운 율법을 주시는 것일까?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산상수훈의 내용은 왜 다른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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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심방

부산에 내려와서 내 아내의 초등학교 동창과 그 남편 부부를 만나고 있다. ‘첫 번째 심방(https://lowfence.net/w/503/)’이란 제목으로 쓴 글의 주인공이다. 남편은 나와 동갑인데 부산해양대학교를 나와 큰 배를 타다가, 우리나라에서 댄스로 대학에서 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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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山上垂訓)’의 의미와 가치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산으로 불러 해주신 보배와 같은 말씀이 있다. 성경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 그리고 누가복음 6장 20절부터 49절까지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을 ‘산에서 베풀어진 말씀’이라고 해서 ‘산상수훈’ 또는 ‘산에서 가르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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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산상수훈이 다른 이유

마태복음 5장부터 7장에 예수님께서 산 위에서 베푸신 가르침이라 해서 산상수훈(山上垂訓) 또는 산 위에서 가르쳐진 보배와도 같은 말씀이라 해서 산상보훈(山上寶訓)이라는 말씀이 있다. 누가복음에는 6장 20절부터 49절까지가 그 내용이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산상수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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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그 인식의 한계

과학은 모든 것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근거가 분명하다고 여긴다. 과학적 근거를 가졌다고 하면 사실이고 오류가 없다고 믿는다. 정말 그럴까? 과학적 근거의 기본이 되는 무엇을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 곧 인식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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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누가복음(9) 눅 5:1-39

누가복음 5장에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이 나온다. 베드로 등 어부들을 부르시는 장면이 앞부분에, 세리인 레위를 부르시는 장면이 뒷부분에 나온다. 그 사이에 나병환자와 중풍병자를 치료하는 두 사건이 나온다. 이처럼 네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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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물주기

부산으로 이사한 후 자원하여 화분을 담당했다. 일주일에 한 번 베란다로 옮겨 흠뻑 물을 준다. 완연한 봄이 되었을 땐 베란다에 한 달 정도 두기도 했다. 낮에는 베란다 문을 열어 바람을 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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