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 낮은울타리예배

원래 8월 13일과 20일 두 번 낮은울타리예배를 쉬자고 식구들과 결정을 했었다. 그런데 27일 사정이 생겨 예배에 참석할 수 없는 식구들이 많았다. 그동안 요한복음을 8장까지 하면서 50회나 설교를 했기에 새롭게 시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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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낮은울타리예배

부산도 일주일 내내 폭염이 계속됐다. 우리집 바로 뒤가 산이라서 밤에 선선한 바람이 불면 제법 시원했는데 그 바람이 멎었다. 어쩌다 바람이 불어도 후텁지근한 기운이 들어와 차라리 창문을 닫는 게 나을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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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교회 설교

얼마전 노란 머리 염색을 하고 피어싱을 한 청소년에 대한 글을 올렸다. 부산 금정구 소재 향유옥합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향유옥합교회는 여느 교회와 다르다. 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이 보호처분기간을 보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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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식구 1호

토요일에 지난 주에 오겠다고 했다가 갑자기 사정이 생겨 오지 못했던 청소년에게 문자를 보냈다. “혹시 내일 교회에 올 시간이 되니?” “네네, 일요일날 가야죠. 몇 시인가요?” “오후 4시야.” “4시에 갈께염. 연락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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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아비의 마음으로 인생과 사회에 슬픔과 아픔도 허락하시는 하나님,우리가 접하는 소식으로 인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우리나라가 출산률이 떨어져 인구가 줄어든지 2년째가 되었고, 설마설마했던 인구절벽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데 출산의 흔적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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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낮은울타리예배

폭염경보가 내릴만큼 더워도 너무 더운 날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엘리베이터 교체공사가 마쳐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엘리베이터를 타도 더운 날이었다. 창문으로 이어진 계단실이 거의 온실같은 느낌이었으니까. 1시간 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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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인간이 헤아릴 수 없는 지혜와 능력으로 존재하시며 역사하시는 하나님,하나님은 그 존재만으로 한없는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유일한 분이신 줄 믿습니다.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눈에 보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는 저희의 악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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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낮은울타리예배

절기상으로 대서(大暑)답게 오늘은 수도권의 예상기온이 35도라고 했다. 부산의 기온은 그 정도로 높지는 않았지만 농무(濃霧)가 심해 습도가 대단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흘렀다. 공교롭게도 낮은울타리 엘리베이터 교체공사가 아직 끝나지 않아 예배참석자들은 11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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